글모음

‘디바이스’ 범주에 대한 글모음

“크기는 똑딱이, 성능은 DSLR”…올림푸스 ‘PEN E-PL1′

빨갛게 타는 석양과 드높은 가을 하늘을 폼나게 찍고 싶다. 밤의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 불빛 행렬들의 강렬함도 고스란히 담고 싶다. 헌데 무겁고 복잡한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는 부담스럽다. 부담 없이 들고다니며 전문가 못지 않은 표현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디카가 있을까. ‘하이브리드 DSLR’는 이런 이용자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크기는 이른바 ‘똑딱이’ 카메라처럼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 카메라처럼 다양한 렌즈를 교체해가며 상황에 따라 제대로 촬영을 할 수 있는 복합 제품이다. ‘하이브리드’란 이름이 붙은… [더 보기]

[현장] 세계 최초의 HDD, 용량은 □□

세계 최초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보셨나요? 엄밀히 말해, 세계 최초의 ‘개인용’ HDD인 셈입니다. 이전까지 컴퓨터 저장장치는 덩치가 냉장고 크기 만 한 데다 용량은 지금에 비해 턱없이 적어 개인 컴퓨터에 장착하기란 꿈도 못 꿀 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 지금의 HDD와 비슷한 모양에 5.25인치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용량도 늘린 개인용 HDD가 탄생했습니다. 씨게이트 ‘ST-56′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데요. 데스크톱용 CD롬 드라이브 2개를 포개놓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속도는 3600rpm, 용량은 ‘무려’ 5MB입니다. HDD가 개인 손에 보급되기 시작한 데… [더 보기]

MS “쓰리스크린으로 PC·TV·휴대폰 경계 허문다”

여기는 거실. TV를 켠다. 리모컨을 눌러 내 방 PC로 접속한다. 어제 내려받아둔 최신 영화를 불러들인다. 느긋이 소파에 앉아 거실 대형 TV로 HD 영화를 감상한다. 잠시 친구를 만나러 밖에 나왔다. 커피숍에서 만나 한참 수다를 떨다가 며칠전에 함께 놀러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어졌다. 가져온 노트북을 켜고 친구 휴대폰을 들어 내 노트북에 접속한 다음, 집안 PC로 원격 접속해 사진을 불러온다. 친구는 내 PC 속 사진을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필요한 사진만 골라 저장한다. 잠깐 예측해본 시나리오지만… [더 보기]

라이브 뷰파인더로 진화한 ‘올림푸스 PEN E-P2′

“지난 7월 올림푸스가 ‘하이브리드 디카’를 표방한 ‘PEN E-P1′을 내놓았을 때 많은 이들이 진정한 시장을 창출할 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DSLR 카메라의 고전 색상인 ‘블랙 바디’를 과감히 버린 것도 낯설었고, 뷰파인더를 없애고 LCD 창으로만 사진을 찍는다는 컨셉트도 DSLR 시장에선 모험이었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성장세가 꺾이는 DSLR 시장 대신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이란 새 시장을 창출한 겁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올림푸스 ‘PEN 시리즈’의 시도와 성과를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올림푸스쪽이 보기에 DSLR 시장은 발육부진 상태로 접어들었다. 예상치를… [더 보기]

홈 TV를 미디어센터로…웨스턴디지털 ‘WDTV 라이브’

멀티미디어 컨텐트 홍수 시대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 우리 아이 성장을 고스란히 담은 동영상 파일들, 게다가 유행에 맞춰 내려받은 수많은 MP3 음악파일까지. 날로 쌓여가는 디지털 컨텐트들을 주로 어디에 저장하시는지? CD나 DVD로 구워 보관하기도 하지만, 대개 PC 속 하드디스크(HDD)나 외장형 저장장치에 쌓아둘 때가 많다. 그러기에 대용량 PC HDD나 외장형 HDD는 점차 필수품이 돼 가는 모양새다.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이 많은 직업 사진가나 멀티미디어 전문가라면 더욱 그렇다. 웨스턴디지털(WD)은 HDD를 기반으로 출발한 저장장치 전문업체다. 1980년대 들어 HDD… [더 보기]

아이폰-플래시 오작교 놓인다

어도비는 애플을 맞을 준비를 마쳤지만, 애플은 여전히 미적거리는 눈치다. ‘플래시’ 얘기다. ‘어도비 맥스 2009′에서 어도비는 플래시 플레이어 10.1과 어도비 에어2.0을 발표하면서 플래시 지원 영역을 다양한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했지만, 여전히 애플 ‘아이폰’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다. 플래시 기반 컨텐트나 응용프로그램을 애플 아이폰에선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뜻이다. 그 대신 어도비는 ‘어도비 맥스 2009′에서 적어도 아이폰으로 넘어가려는 오작교는 놓은 모양새다. 플래시 개발자들을 위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플래시 개발자용 아이폰 응용프로그램…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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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해 태어난 외계PC, 델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피가 튀고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 롤러코스터마냥 어지러운 자동차 경주, 박진감 넘치는 격투 경기장…. 게임 속 3차원 세상은 현실을 모방하듯 어지럽고 생생하지만, 정말 모든 이용자에게 실감나는 세상일 지는 의문이다. 틈만 나면 뚝뚝 끊어지는 화면과 슬로우모션을 보는 듯한 느린 게임 화면은 생동감 넘치는 가상 세계를 단숨에 죽이는 방해 요소다. PC 사양이 낮은 이용자만 겪는 설움이다. 델이 막힌 게임 화면을 시원하게 뚫을 해결책을 내놓았다. 게임을 위해 태어난 최고 사양 PC ‘에일리언웨어’(Alienware)다. 에일리언웨어는 이름대로 외계에서나 온… [더 보기]

소니, ‘통합 브랜드+α500 시리즈’ 출시…“꿈을 현실로”

소니가 창사 이래 첫 통합 브랜드를 띄웠다. 이와 함께 통합 브랜드 컨셉트를 담은 2009년 주력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신제품 2종도 공개했다. ‘make.believe’(메이크닷빌리브)는 소니가 1946년 문을 연 뒤 처음 선보인 통합 브랜드다. 지난 9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쇼 ‘IFA 2009′에서 처음 공개됐다. 브랜드는 세 대목으로 나뉜다. 먼저 ‘믿음’(believe).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꾸는 능력을 뜻한다. 소니의 아이디어이자 이상을 표현하는 대목이다. ‘실현’(make)은 이런 창조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소니의 능력을 대변하는 구호다. 이 둘을 연결하는 ‘닷’(.)은… [더 보기]

멀티터치 품은 태블릿, 와콤 ‘뱀부’

‘태블릿’은 디지털 펜과 감압 센서가 내장된 디지털 패드로 구성된 PC용 입력장치다. 워낙 마우스가 보편적인 PC용 입력장치로 보급돼 있어서일까. 태블릿은 지금까지 디자인 관련 종사자나 일러스트레이터, 일부 얼리어답터들이 즐겨쓰는 제품으로 인식돼 왔다. 펜으로 입력하는 방식에 대한 낯설음도 태블릿 보급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제 일반인도 태블릿으로 보다 편리하게 PC를 조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이 새로운 입력방식을 채택한 태블릿 ‘2세대 뱀부 시리즈’를 내놓았다. 가장 큰 특징은 요즘 떠오르는 입력 방식인 ‘멀티터치’를 태블릿에… [더 보기]

후지필름 ‘3D 디카’, 통할까

한국후지필름이 ‘3D 디카’를 선보인다. 말 그대로 평면 사진이 아니라 3D 입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다. 별다른 조작 없이 구도를 잡고 셔터만 누르면 된다. 촬영된 3D 사진은 특수안경같은 보조 장치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다. 사진 뿐 아니다. 동영상도 스테레오 음성과 함께 3D로 담을 수 있다. 디카가 3D 촬영 기술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TV나 휴대폰, PC 등이 3D 화면을 일부 적용한 바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자체 3D 이미징 처리 기술인 ‘리얼포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