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모음

‘心流川’ 범주에 대한 글모음

벤처 CEO와 ‘아이언맨2′

얼마 전 ‘블로터닷넷’에서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체분들이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런파이프), 윤지영 미디어레 대표(잇글링), 정윤호 유저스토리랩 대표(유저스토리북), 김범섭 ITH 대표(톡픽), 김범진 씨지온 대표(라이브리) 등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요즘 SNS 동향부터 먹고 사는 얘기까지 격의없이 나누는 친목 모임이었습니다. ‘블로터닷넷’ 공식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짧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블로터닷넷 공식 블로그] ‘SNS 피플’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겸한 조촐한 술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도중, 얼마전 개봉한 영화… [더 보기]

이제 ‘우리’가 인터넷 실명제를 이야기하자

‘블로터닷넷’은 2010년 4월1일부로 익명 덧글 기능을 차단했다. 2010년부터 제한적 본인확인제 대상으로 선정된 게 불씨가 됐다. 2009년 1월28일 공포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은 하루평균 방문자수 10만명이 넘는 웹사이트는 반드시 본인 확인을 거친 회원들에게만 덧글과 게시판 쓰기를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블로터닷넷’도 이 시행령에 따라 올해부터 제한적 본인확인제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익명 덧글 쓰기 기능을 스스로 차단함으로써 법 적용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

[블로터공지] 앞으로 댓글을 받지 않겠습니다

생각해볼 일이다. 흔히 ‘실명제’로 알려진 제한적… [더 보기]

공공 장소가 실시간 음악방송과 만난다면

20년도 더 지난 옛날 얘기입니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한창 어른들 흉내내던 적이 있었습니다. 야간 자율학습을 빼먹고 시내 술집을 기웃거렸더랬죠. 은밀한 일탈이란 늘 즐겁고 스릴 넘치는 법. 생맥주란 것도 처음 마셔보고, 호기심에 담배도 뻐끔거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술집을 옮겨다니며 짧지만 짜릿한 해방을 맛보는 기분이란, 고교 시절만이 줄 수 있었던 내밀한 즐거움 아니었을까요.

헌데 신기하고도 궁금한 게 있었습니다.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음식점, 술집마다 똑같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겁니다. 처음엔 똑같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놓았나 싶었죠… [더 보기]

‘유튜브 동영상’ 해프닝과 구글코리아의 ‘복지부동’

결과만 놓고 보자면 ‘아이폰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난 모양새다. 한국지역 유튜브 이용자가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데 대해 방통위 담당자는 ‘문제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폰 이용자들에겐 또다른 규제 기미가 사라진 것이다. 상황은 바뀐 게 없지만, 생각해 볼 여지는 남겼다.

이번 해프닝은 무엇보다 방통위의 오락가락하는 해석 탓이 크다. 방통위쪽은 이번에 아이폰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이 논란이 되자 “작년에 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이었던 유튜브코리아(kr.youtube.com) 사이트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더 보기]

‘트위터=e메일’? 선관위의 헛스윙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덩달아 부산해졌다. ‘사이버여론 단속’에 바짝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얼마 전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트위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헌데 발걸음이 갈 수록 갈짓자다. 지난 2월12일 내놓은 ‘선거관련 트위터 이용가능 범위’ 문서를 보면 그렇다. 이 문서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트위터로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를 친절히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요컨대 ▲선거 관련 의견이나 정당, 후보자 추천에 관한… [더 보기]

트위터로 해봄직한 선거법 위반 사례들

경찰이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를 주시하기로 했단다. 트위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불법·부정선거를 단속하는 거야 경찰이 응당 해야 할 일이니 뭐랄 게 없다. 트위터라고 굳이 예외여야 한다는 법도 없다. 검토, 좋다.

그런데 궁금하다. 경찰이 조사하는 트위터 속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어떤 것인지. 트위터로 할 수 있는 ‘어두운 유세’는 어떤 게 있을까. 일 년여 트위터를 본격 사용해보면서 써봄직한 ‘팁’을 소개한다.

1. 금품수수… [더 보기]

희망제작소 ‘소셜 디자이너 스쿨’

솔직히… 몰랐다. 희망제작소에서 이런 강좌를 진행하는지. ‘소셜디자이너스쿨’(Social Designer School). 줄여서 ‘SDS’라고 쓴다. 두어 달 전 e메일로 연락을 받고서야 뒤늦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았다. 벌써 5기째. 전체 8개 강의와 개강·종강 워크숍을 합하니 두 달이 꽉 찬다. 쉬지 않고 이어도 10개월이다. 왜 몰랐을까. 게으름이란.

세상을 보다 따스하고 이롭게 디자인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강좌다. 이들을 ‘소셜 디자이너’라 부르는 모양이다. 소셜 디자이너. 이름 참 잘 지었다. ‘활동가’나 소위 ‘진영’에서 풍기는 도전적 이미지를 슬쩍 비켜갔다. 어쨌거나… [더 보기]

블로터닷넷 뉴스캐스트 기본형 노출 이후 변화들

1. 묻지마 광고 제안이 늘었다. 대개 추워보이는 언니들 사진이거나 꿀벅지 류의 광고다. 노골적인 유혹도 적잖다. 멋 모르고 꿀떡 삼키면 바로 독. (저희 그런 거 안 받아요 ㅠ.ㅠ)

2. ‘ㅋㅋ’, ‘지나가다’, ‘색히’, ‘님하’가 방문하기 시작하셨다. ‘븅신’, ‘XXX’도 낯익다. 이따끔 기사와 무관한 덧글 내용을 두고 ‘님하’와 ‘ㅋㅋ’가 치고받고 싸운다. 십중팔구 열폭 동반.

3. 보도자료에서 이름만 듣던 홍보담당자들이 전화를 한다. 대사도 비슷. ‘써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 메인에서 봤어요.’ 블로터 메인에 뜰 때는… [더 보기]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시민단체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분들을 이따금 만난다. 일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 관심사를 쫓다보니 만남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연스레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새로운 웹 흐름에 대해 여쭤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깜짝 놀라곤 한다. 웹 흐름과 변화에 대해 무감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뜻밖이기도 하거니와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따지고보면 내 편견에서 비롯됐을 지도 모르겠다. 시민단체나 NGO 종사자라면 으레 웹을 도구삼아 변화와 혁신에 알차게 접목하고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NGO 실무 담당자와의 만남은 이런 기대를 조금씩… [더 보기]

당신에게 ‘블로그’란 공간이 갖는 의미는

블로그를 만든 지 3년 갓 지났다. 방문객이 많지도, 뜨거운 반응이 오가지도 않는 조용한 공간이다. 모놀로그에 가깝다고 할까. 그래도 되도록 도움 되는 정보를 올리려 애쓰는 편이다. 때론 습작 공간으로, 가끔은 공개된 일기장으로 쓰기도 한다.

이 보잘 것 없는 공간에서도 쓰임새를 찾으려는 걸까. 가끔 외부 요청이 들어올 때가 있다. 흔한 말로 ‘리뷰’다. 이 블로그보다는, 연결된 ‘블로터’를 겨냥한 요청이리라. 그래도 좋다. 관심 있고 흥미로운 제품이면, 기기든 SW든 즐거이 만지작거리는 편이다. 기술 지식이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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