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만 놓고 보자면 ‘아이폰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난 모양새다. 한국지역 유튜브 이용자가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데 대해 방통위 담당자는 ‘문제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폰 이용자들에겐 또다른 규제 기미가 사라진 것이다. 상황은 바뀐 게 없지만, 생각해 볼 여지는 남겼다.
이번 해프닝은 무엇보다 방통위의 오락가락하는 해석 탓이 크다. 방통위쪽은 이번에 아이폰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이 논란이 되자 “작년에 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이었던 유튜브코리아(kr.youtube.com) 사이트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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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덩달아 부산해졌다. ‘사이버여론 단속’에 바짝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얼마 전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트위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헌데 발걸음이 갈 수록 갈짓자다. 지난 2월12일 내놓은 ‘선거관련 트위터 이용가능 범위’ 문서를 보면 그렇다. 이 문서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트위터로 ‘할 수 있는 사례’와 ‘할 수 없는 사례’를 친절히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요컨대 ▲선거 관련 의견이나 정당, 후보자 추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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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트위터’를 주시하기로 했단다. 트위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불법·부정선거를 단속하는 거야 경찰이 응당 해야 할 일이니 뭐랄 게 없다. 트위터라고 굳이 예외여야 한다는 법도 없다. 검토, 좋다.
그런데 궁금하다. 경찰이 조사하는 트위터 속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어떤 것인지. 트위터로 할 수 있는 ‘어두운 유세’는 어떤 게 있을까. 일 년여 트위터를 본격 사용해보면서 써봄직한 ‘팁’을 소개한다.
1. 금품수수
대표적인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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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몰랐다. 희망제작소에서 이런 강좌를 진행하는지. '소셜디자이너스쿨'(Social Designer School). 줄여서 'SDS'라고 쓴다. 두어 달 전 e메일로 연락을 받고서야 뒤늦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았다. 벌써 5기째. 전체 8개 강의와 개강·종강 워크숍을 합하니 두 달이 꽉 찬다. 쉬지 않고 이어도 10개월이다. 왜 몰랐을까. 게으름이란.
세상을 보다 따스하고 이롭게 디자인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강좌다. 이들을 '소셜 디자이너'라 부르는 모양이다. 소셜 디자이너. 이름 참 잘 지었다. '활동가'나 소위 '진영'에서 풍기는 도전적 이미지를 슬쩍 비켜갔다. 어쨌거나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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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묻지마 광고 제안이 늘었다. 대개 추워보이는 언니들 사진이거나 꿀벅지 류의 광고다. 노골적인 유혹도 적잖다. 멋 모르고 꿀떡 삼키면 바로 독. (저희 그런 거 안 받아요 ㅠ.ㅠ)
2. 'ㅋㅋ', '지나가다', '색히', '님하'가 방문하기 시작하셨다. '븅신', 'XXX'도 낯익다. 이따끔 기사와 무관한 덧글 내용을 두고 '님하'와 'ㅋㅋ'가 치고받고 싸운다. 십중팔구 열폭 동반.
3. 보도자료에서 이름만 듣던 홍보담당자들이 전화를 한다. 대사도 비슷. '써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 메인에서 봤어요.' 블로터 메인에 뜰 때는 조용하더니, 흑.
4. 쏟아지는 보도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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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분들을 이따금 만난다. 일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 관심사를 쫓다보니 만남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연스레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새로운 웹 흐름에 대해 여쭤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깜짝 놀라곤 한다. 웹 흐름과 변화에 대해 무감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뜻밖이기도 하거니와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따지고보면 내 편견에서 비롯됐을 지도 모르겠다. 시민단체나 NGO 종사자라면 으레 웹을 도구삼아 변화와 혁신에 알차게 접목하고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NGO 실무 담당자와의 만남은 이런 기대를 조금씩 갉아먹는다. 대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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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든 지 3년 갓 지났다. 방문객이 많지도, 뜨거운 반응이 오가지도 않는 조용한 공간이다. 모놀로그에 가깝다고 할까. 그래도 되도록 도움 되는 정보를 올리려 애쓰는 편이다. 때론 습작 공간으로, 가끔은 공개된 일기장으로 쓰기도 한다.
이 보잘 것 없는 공간에서도 쓰임새를 찾으려는 걸까. 가끔 외부 요청이 들어올 때가 있다. 흔한 말로 '리뷰'다. 이 블로그보다는, 연결된 '블로터'를 겨냥한 요청이리라. 그래도 좋다. 관심 있고 흥미로운 제품이면, 기기든 SW든 즐거이 만지작거리는 편이다. 기술 지식이야 애당초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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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적잖은 나이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자'란 직함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던 게지요. 처음엔 배운 게 도둑질인지라, 아무개 출판사 편집 담당을 지망했습니다. 헌데 우여곡절 끝에 덜컥 '기자'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제 인생에 이 직업이 끼어들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쩌겠어요. 내친 김에 밀고 나가야죠. PC 잡지와 경제주간지를 거치며 7년쯤 일하다 보니,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새로운 '매거진'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이었죠. 창간이라니. 얼마나 가슴 뛰는 말입니까. 덜컥 잡았습니다. 순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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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는 공간에는 질서와 규칙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강제하느냐 스스로 지키느냐의 차이일 뿐. e세상도 다를 바 없다. 요즘 인기 있는 ‘트위터’가 이 ‘규칙’ 문제로 조금씩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먼저 묻고 싶다. 트위터는 자유로운 공간인가, 규칙이 필요한 곳인가. 정답은 없다. 허나 묻고 싶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테다. 그렇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두 가치가 부딪히면 불가피하게 비무장지대가 생겨나기 마련 아닌가.
예컨대 앵커 김주하(@kimjuha)님 사례가 그렇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8월5일 홀연히 ‘트위터 절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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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첨예한 관심은 10만인 클럽.
다른 건 제쳐두고, 아쉬운 점만 잠깐 주절거리자면.
오마이뉴스 세계시민기자포럼 주제는 '뉴미디어'였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오마이뉴스의 현 상황과 뉴미디어의 가치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데 비중을 둬야 하지 않았냐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오마이뉴스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지금의 노력에 대한 진단과 토론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내가 참여했던 1부는 주제가 달랐으니 그렇다 치고, 2부 토론회를 보자. 대체로 긴 시간을 할애하며 이병한 오마이뉴스 전략기획팀장이 설명한 10만인 클럽 관련 '해명'은 아쉬움을 짙게 남긴다.
이병한 팀장 발언의 뼈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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