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PC에서도 음성으로 구글 검색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글은 6월1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사이드 서치‘에서 PC용 음성검색 서비스를 공개했다. ‘인사이드 서치’는 이전까지 ‘서치올로지’란 이름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구글 검색 미디어 행사다.

구글은 2007년 9월 ‘GOOG-114‘란 이름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2010년 6월에는 한국어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를 공식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인사이드 서치’ 행사에서 구글은 음성검색 서비스를 모바일을 넘어 데스크톱PC까지 확장했다.

이용자는 PC에서 구글로 접속해 검색창 오른쪽에 달린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음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용 음성검색 서비스는 구글 영문 웹사이트에 순차 적용된다.

[youtube MQnZe_Iggx0 500 305]

PC용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해 ‘구글 고글스‘란 이름으로 모바일용 서비스로 먼저 선보인 이미지 검색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PC용 음성검색 서비스와 비슷하다. 구글 이미지 검색 페이지에 서 검색창 옆에 달린 카메라 아이콘을 누른 다음, 직접 이미지를 올리거나 이미지가 있는 웹주소를 넣으면 해당 이미지에 대한 검색 결과를 띄워준다.  이 서비스는 우선 40여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은 웹에서 클릭만으로 이미지 검색을 이용할 수 있는 크롬과 파이어폭스 확장판도 제공할 계획이다.

[youtube t99BfDnBZcI 500 305]

‘순간 페이지’ 검색 기능도 눈여겨 볼 만 하다. 2010년 9월 선보인 ‘순간검색’의 확장판이라 할 만하다.

구글 순간검색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동안 해당 검색어에 대한 추천어 검색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 서비스다. 같은 해 10월에는 검색결과 페이지 내용을 미리 보여주는 ‘순간 미리보기‘ 기능도 공개한 바 있다.

순간 페이지 검색 기능은 검색 결과 화면에서 원하는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검색창에서 ‘octoberfest’를 검색한다 치자. 이용자가 검색 결과 화면에서 어떤 페이지를 누를 지 생각하는 동안, 구글은 가장 맨 위에 뜬 웹사이트를 띄울 준비를 미리 해둔다. 그러니 이용자가 상위 검색 결과 페이지를 누르면 지연 시간 없이 곧바로 웹사이트가 뜬다.

이런 식으로 구글은 검색 시간을 지금보다 2~5초 정도 더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의 최상단 결과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가까울 것이라는 구글 검색의 자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구글 순간 페이지 검색 기능은 구글 크롬 다음 버전부터 공식 적용된다. 미리 맛보고픈 이용자는 개발자용 버전을 내려받으면 된다.

[youtube _Jn93FDx9oI 500 305]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