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검색 부문에서 50차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왔다. 단순히 산술 계산하면 4.8일에 한 번씩 바뀐 셈이다. 경쟁사와 비교해도 검색 품질은 자신 있다. 이용자가 얼마나 찾아줄 지가 관건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통합검색 서비스를 9월15일 개편해 선보인다. 포털 서비스 기초체력인 ‘검색’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고스란히 담았다. 최병엽 다음 검색본부장은 “화려한 이용자 화면(UI)이나 색상, 글꼴을 바꾸는 식의 개편이 아니라 검색의 기본 목표인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최병엽 다음 검색본부장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검색 서비스 자체의 품질이란 얘기다. 이는 다음이 가장 자신 있게 꺼내든 ‘카드’이기도 하다. 다음은 얼마전 외부 조사기관과 함께 검색 품질 비교 평가를 진행했다. 20~40대 남녀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3천여개 질의어(쿼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응답자 37%가 다음이 만족도가 더 높다고 대답해 34.7%인 네이버를 제쳤다. 두 군데 모두 만족도가 비슷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28.4%였다. 다음 자체 평가 기준을 적용했고 만족도 차이가 크지 않기는 하지만, 검색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은 꽤나 고무된 모양새다.

이같은 검색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녹여낸 새로운 ‘다음 통합검색’에 이용자들은 박수를 보낼 수 있을까. 개편된 통합검색 모습을 들여다보자.

‘다이내믹 탭’, ‘펼쳐보기’ 등 새 기능 선보여

새단장한 다음 통합검색은 ‘Daum 검색 the Next’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기존 검색이 가진 틀을 넘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다음쪽 설명이다. 열쇳말은 ‘기초’(Fundmental), ‘혁신’(Innovation), ‘브랜딩’(Branding)으로 수렴된다. 검색의 기본인 쉽고,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한 검색 서비스에 집중하면서→이용자 요구를 녹여낸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여→’다음=검색’이란 브랜드를 심어주겠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다음 통합검색은 ‘다이내믹 탭’을 채택했다. 통합검색 결과 화면 위에 출처별로 노출되는 탭을 이용자 의도에 맞춰 그때그때 순서를 바꿔 보여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시어머니’를 검색하면 지금까지는 상단 탭 순서는 그대로 두고 중앙 화면에 지식검색, 블로그·카페, 뉴스 식으로 출처별로 검색 결과를 보여줬다. ‘다이내믹 탭’은 상단 탭에서 ‘시어머니’와 가장 연관성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탭을 파란색으로 구분해 제일 앞쪽에 보여준다. ‘시어머니’로 검색하면 다음 카테고리 가운데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한 ‘미즈넷’을 먼저 보여주는 식이다. 이를테면 이용자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도록 돕는 ‘추천’ 기능인 셈이다.

이용자 화면에서도 변화가 엿보인다. ‘펼쳐보기’ 기능이 그렇다. 예컨대 다음에서 ‘갤럭시S’를 검색했다 치자. 지금까진 검색결과 화면에선 출처별로 4~5개씩 상위 랭킹 결과가 뜨고, 이용자가 ‘더 보기’를 누르면 해당 카테고리 탭으로 이동했다. 만약 이용자가 ‘뉴스’ 카테고리 ‘더 보기’를 눌러 기사를 훑어본 뒤 ‘아이폰4′를 다시 입력한다면, ‘아이폰4′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화면 대신 해당 카테고리인 ‘뉴스’ 검색 결과가 뜬다. 이 경우 통합검색 결과를 보려면 다시 상위 메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새로 도입된 ‘펼쳐보기’는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자, 통합검색 결과 화면에서 세부 카테고리(예컨대 ‘뉴스’)로 들어가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관련 정보를 더 펼쳐 보도록 했다.

‘관련 검색어’도 개편했다. 지금껏 포털 검색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통합검색 결과 화면 상단에 관련 검색어를 띄워줬다. 만약 이용자가 다른 검색어를 잇따라 입력하면 해당 검색어에 대한 관련 검색어가 다시 뜬다. 개편된 다음 통합검색은 이런 식으로 잇따라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마지막 검색어에 대한 관련 검색어 뿐 아니라 최초 검색어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함께 보여주도록 바뀌었다. 내가 눌렀던 관련 검색어만 모아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즐겨 누르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선 특정 시간대별 이슈 검색어만 보여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제 이슈 검색어, 최근 일주일간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을 함께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멀티미디어 검색에선 이미지 검색 결과들을 한눈에 펼쳐 볼 수 있는 ‘이미지 펼쳐보기’ 기능을 적용하고, 동영상도 썸네일 형태로 미리 볼 수 있도록 바뀌었다.

“검색 결과 정보량 줄이고, 원하는 정보는 먼저 뜨도록”

올해 상반기에 선보였던 새로운 검색 서비스들도 통합검색에 보다 매끄럽게 녹여냈다. 올해 7월말 선보인 ‘통합웹 검색’이 대표 사례다.

통합웹 검색은 기존 통합검색을 보완하는 새로운 통합검색 서비스다. 기존 통합검색은 검색어에 대해 ‘지식검색, ‘블로그·카페’, ‘뉴스’, ‘이미지’, ‘동영상’, ‘웹문서’ 처럼 출처별로 나눠 검색 결과를 제공했다. 이 경우 해당 출처별로 정보를 구분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나치게 화면이 길게 늘어지는 탓에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정작 원하는 정보가 뒤에 숨는 경우도 적잖았다.

통합웹 검색은 검색 결과를 출처별로 나눠 보여주는 대신 ‘카페’, ‘블로그’, ‘지식’, ‘게시판’, ‘웹문서’ 등의 검색 결과를 출처 구분 없이 연관성 높은 순서대로 한번에 정렬해 보여준다. 이같은 방식은 간단한 검색어보다는 여러 단어를 섞어 검색하는 문장형 검색에서 특히 좋은 효과를 낸다. 검색 결과 화면 길이도 줄어들어,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축된다.

‘컷오프’ 기능도 비슷한 효과를 노린 서비스다. 컷오프는 기존 통합검색 결과 화면처럼 카테고리별로 정보를 보여주는 대신, 이용자 의도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하단부 정보들을 과감히 잘라내는 기능이다. 이는 특히 화면이 좁고 회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모바일 환경에서 유용하다.

통합웹 검색과 컷오프는 검색 결과 화면에 노출되는 정보량을 줄이면서도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위에 뜨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다. 다음쪽 설명에 따르면, 통합웹 검색을 적용한 뒤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 걸린 시간이 평균 5.95초에서 5.23초로 12% 정도 단축됐다고 한다. 통합검색 결과 화면에서 이용자가 해당 링크를 클릭하는 위치도 예전 330픽셀에서 300픽셀로 위로 올라왔다. 화면을 스크롤하며 내려가는 길이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그만큼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예전보다 윗쪽에 뜬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다음은 이 밖에도 ▲이용자 나이와 지역, 취향 등에 따라 검색 랭킹을 달리 매겨 보여주는 개인화 검색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와 관련성 높은 정보들을 먼저 찾아주는 소셜검색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울타리 밖에 있는 정보들을 지금보다 많이 찾아 보여주도록 검색 데이터베이스도 확충하고, 통합검색별·출처별 랭킹 알고리즘을 더욱 정교하게 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최병엽 본부장은 “이번 통합검색 개편은 카테고리별로 정보를 정렬해 보여주는 기존 통합검색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을 보완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검색 본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이용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다음’ 하면 ‘검색’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2010년 다음 검색 서비스 주요 업그레이드

■ 2010년 1월

– 통합검색의 핵심 알고리즘인 ‘컬렉션 랭킹 모델’ 개선: 기존 통합검색 컬렉션 랭킹시스템에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용자들이 많이 클릭한 컬렉션 검색 결과가 상단에 배치되도록 개선

– 사이트 이동을 손쉽게 도와주는 ‘바로가기 리다이렉트’ 오픈: 포털 중 최초로 통합 검색 창에 ‘쇼핑하우/’처럼 사이트 이름 뒤에 ‘/(슬래시)’를 함께 붙여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를 새 창으로 바로 띄워주는 서비스 시작

■ 2010년 2월

– 뉴스, 블로그, 카페 등 버티컬 검색 전반적으로 개편: 시간과 정확도의 중요도에 따라 색 결과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랭킹 슬라이더’ ▲검색어에 대한 월별 콘텐츠량을 막대 그래프로 시각화해서 이슈의 흐름을 보여주는 ‘타임라인’을 적용

– 뉴스 검색 개편: 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클러스터링’, 언론사 설정 기능 등을 추가

– 블로그 검색 개편: 검색어와 관련된 주제를 자동으로 제시해주고, ‘다음 뷰(view)’로 발행된 블로그 게시글의 경우에는 검색 결과에 추천 버튼인 ‘뷰온(view on)’을 함께 보여주도록 개편

– 동영상 검색 개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동영상이 바로 재생되도록 구현했으며, 섬네일 미리보기 기능도 추가

– 이미지 검색 개편: 17가지 컬러 중 원하는 색상만 선택해 검색할 수 있도록 컬러 검색 도입하고, 인물 중심/유형별/크기별 검색 옵션 기능 추가

– 해외정보검색 강화: 검색 결과에 마이크로소프트 ‘빙(www.bing.com)’의 영문 웹문서를 포함시켜 영문 질의어에 대한 정확도 향상시킴

■ 2010년 3월

– 사이트 검색 슬림화: 이용자가 검색한 사이트를 비롯해 최대 6개의 관련 사이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도록 해 검색 결과 줄임

– 모바일 검색 개편: 기존에 간편하게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는 ‘초성검색’ 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이용자 피드백을 검색에 반영해 클릭율 높은 컬렉션 상단 배치하고, 클릭율 낮은 컬렉션 과감히 검색 결과에서 제외

– 바로이동 검색 도입: ‘이효리/동영상’, ‘이효리/뉴스’ 등과 같이 ‘키워드/원하는 서비스명’을 입력하면 통합검색 결과를 거치지 않고 해당 컬렉션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 가능/ ‘이효리/유투브’처럼 외부 사이트도 지원

– 영화 의견 검색 도입: 검색 엔진이 해당 영화에 대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자동으로 분석해 긍정/부정으로 평가한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원그래프로 보여줌. 블로거들이 평가의 이유로 언급한 ‘영상’, ‘스토리’, ‘연출’, ‘음악’ 등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지수도 막대그래프로 제공

■ 2010년 4월

– 실시간 검색 제공: 최신 정보 및 이슈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카페, 블로그, 뉴스는 물론 최근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이나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공개된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검색 결과 제공

– 장소 검색 개편: 통합검색에서 장소명을 검색하면 지도뿐만 아니라 360도 거리 사진인 ‘로드뷰’를 통해 해당 장소의 실제 모습까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번호, 전화번호와 함께 네티즌 리뷰 등의 상세 정보도 한 번의 검색으로 확인 가능

■ 2010년 5월

– ‘동의어 검색’ 서비스 확대 적용: 표기법이 헷갈리는 외래어나 국/영문 혼용 단어, 줄임말 등에 대해 한 단어당 최대 7개까지 동의어를 적용해 이용자가 어느 단어로 입력하더라도 해당 검색어의 동의어가 포함된 모든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

– ‘스마트앤서’ 서비스 확대: 이용자가 원하는 단답형 질문에 대해 불필요한 내용은 배제하고 ‘정답’만 제공하는 검색서비스 ‘스마트앤서’를 기존 인물, 영화, 시청률 등의 분야에 우선 적용된 것에 이어 책, 공연, 라디오 프로그램, 스포츠 구단, 동∙식물 및 공룡 정보 등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확대 적용

■ 2010년 6월

– 모바일 음성 검색, 바코드 검색 출시: 스마트폰용 ‘Daum어플’ 통해 단어와 단어를 연결 조합하여 인식할 수 있는 음성검색과 카메라 모듈을 활용해 상품의 코드를 촬영, 코드로 상품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한 ‘코드 검색’ 제공

– 부동산 검색 개편: 부동산 거래 시 주요 기준이 되는 ‘가격, 면적, 방 개수’ 3가지를 중심으로 세분화해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 통합검색창에 ‘지역명, 매물종류, 가격/면적/방수’를 함께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매물/시세 정보, 사람들이 많이 본 단지/지역/구역, 부동산 핫이슈 등 확인 가능.

– 실시간 검색 모바일에 적용: 4월 웹에 적용했던 ‘실시간 검색’을 모바일웹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적용

■ 2010년 7월

– ‘빙’의 이미지 및 동영상 검색 결과 적용: 마이크로소프트와 맺은 서치 얼라이언스에 따라 글로벌 ‘빙(www.bing.com)’의 이미지 및 동영상을 다음 통합검색 결과로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음에서 보다 풍부한 영문 검색 결과를 확인 가능

– 뉴스 검색에 클러스터링 확대 적용: 통합 검색에서 뉴스 검색 결과의 기본 노출 방식을 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로 변경해 이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뉴스를 주제별로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함

– TV 캐릭터 검색 제공: 국내외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작품 내의 캐릭터명으로 검색하면 해당 캐릭터에 대한 정보, 그 역할을 맡은 배우, 그 배우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 명대사, 동명 캐릭터, 관련 캐릭터 등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

■ 2010년 8월

– 통합웹검색 개편: 출처 구분 없이 정확도 순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하여 블로그, 카페, 지식, 게시판, 웹문서 등에 해당하는 검색결과가 정확도가 높은 순서대로 한 번에 정렬되어 보여짐으로써 이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대폭 향상

– 자동차 검색 제공: 자동차전문 사이트 메가오토(www.megaauto..com)와 제휴를 통해 총 1,100여 대에 달하는 자동차의 제조사, 차종, 가격, 연비 등 기본정보부터 색상, 등급/사양별 연비 및 가격, 내/외부 사진 등을 제공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검색 제공: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결과에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컬렉션을 추가해 일반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스마트폰 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이용자 중심의 개인화 검색 제공: 이용자가 선호도에 따라 검색 환경을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새창보기나 관심지역과 같은 다양한 검색 설정 기능을 제공해 단순히 검색결과를 일방향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에서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2010년 9월

– 이미지 검색 뷰어 개선: 이미지 검색 뷰어의 UI(User Interface)를 개선해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한 화면을 구성하고 한 눈에 여러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이미지 검색 편의성을 향상

(자료 : 다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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