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만화 ‘우주소년 아톰’이 아이폰 게임으로 돌아왔다.

일본 테즈카프로덕션와이드포스, 세중게임즈와 손잡고 테츠카 오사무의 대표 캐릭터 ‘아톰’을 테마로 한 아이폰용 게임 ‘Astroboy Tap Tap Rush‘를 공동 개발했다고 8월24일 밝혔다.

아톰은 1951년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테츠카 오사무가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원자폭탄 피해로 고통받던 일본 국민들에게 위안을 심어준 고전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1950년대 단편 만화로 시작해 1960년대 흑백 애니메이션, 1980년대 컬러 애니메이션으로 점차 발전해왔으며 2009년에는 3D 캐릭터로 디지털 복원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우주소년 아톰’, ‘철완 아톰’, ‘돌아온 아톰’ 등으로 1980년대부터 방영된 바 있다. ‘아톰’은 2011년이면 탄생 60주년을 맞는다.

이번에 아이폰 앱으로 부활한 ‘Astroboy Tap Tap Rush’는 TV게임 등으로 익숙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게임이다. ‘마음’을 가지게 된 로봇 ‘아톰’이 폭주한 로봇들에 맞서는 과정을 게임으로 구현했으며, 아톰 뒷얘기도 담겨 있다. 로켓부스터 기능을 이용해 비행하며 핑거레이저, 암케논, 엉덩이 기관총 같은 무기를 이용해 적을 무찌르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게임에서 얻은 포인트로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생명력이나 공격 스킬이 강화된다. 스마트폰용 게임 답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기능을 넣어 게임을 즐기면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몬스터 로봇도 등장한다.

‘Astroboy Tap Tap Rush’는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북미나 유럽 지역 등으로도 잇따라 서비스를 넓힐 예정이다. 한글과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한국과 일본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가격은 1.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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