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서비스 비메오가 동영상 이용 조건을 저작자가 직접 달 수 있는 CCL 적용 기능을 7월13일 선보였다.

이제 비메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올린 동영상에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비영리 ▲저작자 표시-변경금지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용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금지 조건 가운데 원하는 걸 골라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저작자가 지정한 조건만 지키면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게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트인 셈이다.

비메오쪽은 공식 블로그에 서 “지금까지 비메오에 올린 동영상을 일부만 잘라 쓰거나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로 만들려면 해당 저작자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했다”라며 “우리는 이런 이용 허락을 좀 더 쉽게 받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이번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비메오에서 창의적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진정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비메오 동영상에 CCL 조건을 달려면 내 동영상 페이지로 가서 ‘설정’ 메뉴에서 ‘라이선스’ 탭을 선택하면 된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도 지난해 2월, 동영상 다운로드 기능과 이렇게 내려받은 동영상에 CCL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일부 제휴사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웹에 올라온 동영상에 CCL을 표시하는 기능은 아직 공식 제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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