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묻지마 광고 제안이 늘었다. 대개 추워보이는 언니들 사진이거나 꿀벅지 류의 광고다. 노골적인 유혹도 적잖다. 멋 모르고 꿀떡 삼키면 바로 독. (저희 그런 거 안 받아요 ㅠ.ㅠ)

2. ‘ㅋㅋ’, ‘지나가다’, ‘색히’, ‘님하’가 방문하기 시작하셨다. ‘븅신’, ‘XXX’도 낯익다. 이따끔 기사와 무관한 덧글 내용을 두고 ‘님하’와 ‘ㅋㅋ’가 치고받고 싸운다. 십중팔구 열폭 동반.

3. 보도자료에서 이름만 듣던 홍보담당자들이 전화를 한다. 대사도 비슷. ‘써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 메인에서 봤어요.’ 블로터 메인에 뜰 때는 조용하더니, 흑.

4. 쏟아지는 보도자료들. 숫자도 그렇거니와 처음 받아보는 자료도 적잖다. 세탁기 살균필터, 프로야구선수협, 신인가수 음반 발매 소식 등등. 뜨악.

5. ‘이제 돈 벌겠네요’란 인사를 듣는 데 익숙해졌다. 정작 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없는뎁쇼, 쩝.

6. 서버란 게 이렇게 자주 돌아가시는 녀석인 줄 몰랐다. 특히 11시, 2시, 6시엔 관리자 메뉴 접속하기가 소녀시대 만나는 것보다 어렵더라.

7. 제휴, 제휴… 또 제휴하잔다. 기사 교환, 공동 기획기사 진행, 시스템 제휴 등등. ‘네 할 일이 늘어날 거야’란 환청이 자주 들린다.

8. 외부 필자들이 글을 올리는 횟수가 잦아졌다. 고마운 일이긴 한데, 좀 얼떨떨하기도.

9. 제한적 본인확인제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 얘긴 줄 알았는데, 슬슬 그림자가 드리운다. ‘실명제 따위 개나 줘버려’를 계속 외칠 수 있을까.

10. 글을 공개하기 전에 자꾸 머뭇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삐끗하면 한 방에 훅~ 간다는.

Comments

      1. Being over the top is what makes it funny. Is being serious & showing more true to life abuse better? I don’t want to watch a video like that. Yes I am a Mom & I love my kid more than life but come on folks, it’s a satitical video about drugging your kids to shut them up. If the thought has never crossed your mind then please by all means send me your parenting guide.

      2. I have come across numerous “guides” on the “new” Facebook pages.This one is hands-down the *most* comprehensive and practical I have read for quite a while.Many congratulations and a great thank you!I have made serious changes to my Facebook page thanks to your insights.

  1.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노출이 되는군요.^^
    그간 좋은 글을 써주셨으니 파워가 상당하실 듯….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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