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럽, ‘소셜뮤직’으로 간다
세이클럽이 음악을 매개로 이용자끼리 소통하는 ‘좋아‘ 서비스를 선보였다.
‘좋아’는 네오위즈인터넷 음악 서비스 ‘벅스’와 연동해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를 온라인 친구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셜뮤직’ 서비스다. 혼자서 음악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공감대를 넓히는 셈이다. 해외에선 라스트FM, 아이라이크, 아이밈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세이클럽 이용자는 ‘좋아’ 서비스에서 원하는 가수와 음악을 선택해 글을 남기면 된다. 이 글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타고 개인화 공간 ‘마이스토리’와 전체 회원이 함께 얘기를 나누는 ‘광장’에 실시간 등록된다. 이 글들은 ‘좋아’에 정렬된 가수·음악 목록에도 함께 뜬다. 이런 식으로 한 가수나 노래에 대한 세이클럽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감상이 한데 모여 공감을 나눌 수 있다. 요컨대 음악·정보·친구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서비스인 셈이다.
예컨대 세이클럽 ‘좋아’ 목록에서 이승기 ‘결혼해 줄래’를 눌러보자. 노래를 바로 듣거나 MP3, 배경음악 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화면이 뜨고, 그 아래 세이클럽 이용자들이 ‘결혼해 줄래’에 대해 올린 느낌이나 감상이 뜨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이용자끼리 자연스레 관계를 잇기도 하고, 해당 음악이나 가수에 대한 의견을 가볍게 나눌 수도 있다. 음악을 매개로 정보를 생산해 서로 의사소통하고, 이용자끼리 대화는 다시 음악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다.
세이클럽은 ‘좋아’ 서비스에서 각 가수와 노래마다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한 페이지 안에서 이용자 의견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네오위즈벅스와 손잡고 131만곡에 이르는 벅스 음악을 세이클럽에서 들을 수 있도록 바꿨다.
신병휘 네오위즈인터넷 이사는 “이번 ‘좋아’ 서비스는 혼자 즐기는 음악이 아닌 함께 감성을 교감하는 소통 기능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단순한 음악듣기가 아닌, 음악을 통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도록 계속 서비스를 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이클럽은 지난 3월 ‘인맥구축 서비스’로 변신한 이후 2달만에 주간 순방문자수가 40% 가량 늘어나는 등 서비스가 연착륙하는 모양새다.





노래라는게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세이클럽 접고 방송 쪽만 할 때 의아했는데..
그래도 새로운 시도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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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Reply:
7월 17th, 2009 at 오전 12:03
함께 지켜보시죠. :)
[Reply]
버섯돌이의 생각... RT: 국내에서도 웹서비스에 소셜화 바람이 솔솔.. asadal님: [Blog] 세이클럽, ‘소셜뮤직’으로 간다 http://asadal.bloter.net/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