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eeds : 하루 한 번씩 착한 일을!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파이어폭스를 실행할 때마다 하루 한 번씩 열대우림 보호단체 ‘더 레인포레스트 사이트‘(The Rainforest Site) 팝업창을 띄운다. 이용자가 배너를 누를 때마다 열대우림 보호 기금이 조금씩 쌓인다. 기부금은 파이어폭스 이용자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친환경 기업들이 추렴한다. 그 대신 이들 기업은 ‘더 레인포레스트 사이트’에 상품광고를 건다. 안심하시라. 회원 가입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일도 없다. 이용자는 그저 하루 한 번 배너광고만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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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Any Site : 이왕이면 친환경 e쇼핑!

그린 애니 사이트‘(GAS) 는 e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을 친환경 활동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아마존닷컴이나 바이닷컴 등 주요 e쇼핑몰이 운영하는 수익공유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GAS는 ‘북마클릿’ 형태로 제공된다. GAS 설치 페이지에서 ‘Green This!’ 버튼을 마우스로 끌어다 북마크 도구모음에 갖다놓으면 준비는 끝난다. 이제 아마존닷컴이나 바이닷컴에서 원하는 물건을 고른 뒤 북마크 도구모음에서 ‘Green This!’ 버튼을 누르고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이 GAS로 정산된다. GAS는 이를 모아 한 푼 남김 없이 친환경 재단에 기부한다. 이용자는 ‘Green This!’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는 불편함만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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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e World : 공익광고를 사이드바에

베터 더 월드‘ 는 글로벌 공익 기금 모금 플랫폼이다. 일반 가입자와 사회적기업 두 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가입자는 베터 더 월드 공익광고를 웹브라우저 사이드바에 노출시키고 ▲공익광고를 건 사회적기업들은 광고 노출 횟수만큼 기금을 낸다. 베터 더 월드 도우미는 사실상 전세계 누리꾼 모두이다. 딱히 기금을 낼 의지나 여력이 없는 이용자라도 웹을 돌아다니다 베터 더 월드 배너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는 셈이니까. 더 많은 베터 더 월드 배너를 노출할 수록 도움 주머니도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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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pable : 검색광고 수익 다오, 기부해줄게!

스와퍼블‘ 은 웹에 노출되는 검색광고를 가로채는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이다.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나면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뜨는 검색광고들이 스와퍼블 검색광고로 뒤바뀐다. 그 대신 스와퍼블은 검색광고로 얻은 수익을 모두 기부한다. 현재는 구글, 야후, 라이브닷컴, 애스크닷컴 등 5곳 검색광고를 ‘도둑질’한다. 이용자는 자기가 기여한 만큼 발생하는 수익을 어떤 단체에 기부할 지 스와퍼블 웹사이트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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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earch : 검색+기부를 동시에

굿서치‘ 는 2005년 문을 연 검색 서비스다. 여느 검색 서비스처럼 굿서치도 검색결과에 연관광고를 노출시키지만, 검색광고 수익의 절반을 사회에 내놓는다. 환원 대상은 이용자가 아니라 자선기관이나 학교, 병원이나 자원봉사조직같은 비영리단체다.

이용자는 검색하기 전에 기부하고픈 자선단체를 먼저 선택하고→검색 결과화면에 뜨는 문맥광고를 클릭하면→굿서치는 광고주에게 받는 수익의 절반을 이용자가 지정한 단체에 기부한다. 대개 문맥광고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2센트의 수익이 검색업체에 돌아온다. 굿서치는 이용자가 광고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1센트를 자선단체 기부용으로 적립하는 셈이다. 검색엔진은 야후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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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Count : 영어 실력 쌓고 쌀도 쌓고

프리라이스‘ 는 영어단어도 배우고 지구촌에 식량도 기부하는 일석이조 웹사이트다. 이용자가 영어 문제를 맞출 때마다 쌀 10톨씩 쌓이고, 이렇게 모인 쌀은 지구촌 빈곤 지역에 기부된다. ‘라이스 카운트’ 확장기능은 파이어폭스 상태표시줄에서 프리라이스 학습 진도를 시간·일·주·월 단위 그래프로 한눈에 보여준다. 학습 결과를 스프레드시트용 ‘csv’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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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Miro : 오픈소스 미디어 플레이어를 위한 e쇼핑

미로(Miro)는 오픈소스 미디어 플레이어다. 모질라 ‘XUL러너’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오픈소스 미디어 재생기 ‘VLC 미디어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다. ‘아이 ♥ 미로‘ 는 아마존닷컴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구매액 일부를 ‘미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참여문화재단(PCF)에 기부하는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확장기능을 설치한 이용자가 아마존에서 물건을 살 때 자동으로 URL에 유입경로 코드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판매 수익을 아마존닷컴에서 받아 PCF에 기부한다. 아직은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지역에서 구매할 때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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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forall : e메일 타고 퍼지는 공익 메시지

G메일이나 야후 웹메일을 쓰시는가. 그렇다면 ‘리플라이 포 올’에 조금만 힘을 보태면 어떨까. ‘리플라이 포 올’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지구촌 공익 이슈들을 주변에 알리는 방법을 제공한다. G메일이나 야후 메일, 핫메일 이용자가 e메일을 보낼 때 공익 이슈를 알리는 서명을 자동 첨부해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서명을 첨부할 웹메일 서비스와 첨부 방식, 계정 정보 등을 입력하면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을 내려받는 주소가 뜬다.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다음부터 해당 웹메일로 e메일을 보낼 때 서명이 자동으로 붙는다. AIDS 방지, 동물 보호, 지구온난화 방지 등 다양한 이슈 가운데 관심 주제를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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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 난 웹서핑만 즐겼을 뿐인데 지구가 파릇파릇!

선한 일 또는 옳은 일을 위해 기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돈을 내놓을 수도, 재능이나 시간을 기부할 수도 있다. 헌데 ‘그린’은 그 가운데서도 좀 색다른 기부를 선택했다. ‘그린‘ 은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누리꾼 누구나 그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하다. ‘그린’ 확장기능을 설치한 다음, 평소처럼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 된다. 특정 웹사이트를 꼭 방문하거나, 광고를 누를 필요도 없다. ‘그린’은 웹서핑 궤적을 따라가며 이용자 기호나 취향 등을 분석한다. 이 결과들을 토대로 ‘그린’은 광고주들에게 광고 효과가 높은 웹사이트를 제안하고 수익을 거둔다. 벌어들인 돈은 태양열 집열판이나 풍력 터빈을 사거나 숲 조성 등에 쓴다. 파이어폭스 하단 실행표시줄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면, 내가 줄인 온실가스 양과 전체 감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웹사이트 이용 현황을 수집·분석하는 만큼, 사전에 이용허락 동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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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More : 영향력 있는 e시민감시단으로 거듭나는 법

노우모어‘ 는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이다. 이 확장기능을 설치하는 순간, 당신은 웹 세상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감시하는 e시민감시단으로 거듭난다. 주요 기능은 3가지다. 이용자가 만약 비윤리적인 기업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노우모어는 자동으로 경고문을 띄운다. 근로 인권을 보장하지 않거나 환경을 해치고 윤리에 어긋나는 사업을 벌이는 기업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현재는 주요 검색엔진에 등록된 30여개 기업과 자회사, 주요 브랜드 등의 정보를 구축해둔 상태다.

이들 기업 정보는 주요 검색서비스 검색 결과에도 뜬다. 검색 결과에서 해당 기업 주소 옆에 ▲노동자 권리 ▲인권 ▲정치적 영향력 ▲환경 영향 ▲기업 윤리 등을 나타내는 5개 아이콘이 함께 표시된다. 빨간 아이콘은 해당 분야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이며, 노란색은 중립적, 초록색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음을 뜻한다. 현재 구글, 야후, 아마존, 애스크닷컴 등 4개 검색서비스에 제공되고 있다. 이 5가지 아이콘은 아마존닷컴 상품 목록에도 뜬다. 이용자는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노우모어 아이콘을 보고 해당 브랜드나 기업이 윤리적인지 판단하고 구매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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