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 올라로그, 서비스 중단
국내 첫 ‘포토2.0′ 서비스로 주목받았던 ‘올라로그’가 서버를 내린다.
올라로그를 운영하는 올라웍스는 최근 공지를 내고 4월30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라로그는 2006년 12월말 첫선을 보인 지능형 사진관리 서비스다. 올라웍스가 보유한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분류해주는 기능으로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1월에는 진대제 옛 정통부장관이 설립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를 비롯해 벤처캐피털로부터 400만달러를 투자받으며 업계 성공사례로 부러움을 한데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내놓은 서비스들이 연착륙에 실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라웍스는 4월 한 달동안 올라로그 이용자들이 개인 자료들을 PC 등에 내려받도록 했다. 온라인 사진공유 서비스인 ‘올라데이‘도 올라로그와 더불어 서비스를 중단한다.
서비스는 중단하지만 올라웍스 핵심 사업은 지속된다. 이구환 올라웍스 대표는 “현재로선 회사 내부 사정상 일반인 대상 서비스를 지속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며 “회사 핵심 역량인 얼굴인식과 사물인식 관련 기술이 건재한 만큼, 멀리 내다보고 회사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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