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재단이 다음 파이어폭스 버전을 ‘3.1′에서 ‘3.5′로 판올림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예상보다 많은 기능 개선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하나는 ‘새 탭’ 기능이다.

지금까지 파이어폭스는 새 탭을 열면 빈 화면을 띄웠다. 모질라랩은 3.5 버전부터 새 탭에 다양한 추천 기능을 넣어 띄워주는 방식을 실험중이라고 지난 3월5일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예컨대 새 탭을 띄우면 자동으로 즐겨찾는 웹사이트 목록을 썸네일로 보여주거나 추천 행동을 띄워주는 식이다.

모질라랩은 이같은 아이디어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3월16일 보다 구체화된 새 탭 기능을 공개했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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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력한 ‘새 탭’ 후보. 새 탭을 띄우면 왼쪽 위에 ‘추천행위’(가칭)를, 오른쪽에는 즐겨찾는 사이트 목록이 뜬다. 즐겨찾는 사이트 목록은 ‘파비콘+웹사이트명’ 형태로 10곳이 제공되며, 화면 오른쪽 아래 별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목록이 ‘썸네일+웹사이트명’ 형태로 바뀐다.

‘추천행위’는 40초동안만 표시되며, 이용자가 실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또한 새 탭 상단에 최근 닫은 탭 정보와 함께 ‘다시 열기’ 버튼이 막대 형태로 뜬다. 지금 파이어폭스에서 제공하는 ‘이전 탭 닫기 실행 취소’ 기능과 비슷하다.

파이어폭스3.1 베타버전 이용자라면 실제로 이같은 새 탭 기능을 미리 맛볼 수 있다. 모질라랩에서 제공하는 ‘about:Tab‘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된다.

이 밖에 모질라랩이 염두에 두고 있는 ‘새 탭’ 후보 기능들은 아래와 같다. 어떤 탭이 마음에 드는지, 덧붙이거나 다듬고 싶은 기능은 무엇인지 모질라랩쪽에 알려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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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모질라랩 제공(via http://www.flickr.com/photos/azara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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