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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유튜브 일부 동영상을 웹에서 보는 게 그치지 않고 직접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다운로드용 동영상에는 CCL로 이용허락 조건을 적용할 수 있다.

유튜브는 2월12일 “자신들의 동영상을 널리 공유하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일부 제휴사를 대상으로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공식 블로그 글에서 밝혔다.

유튜브는 우선 스탠포드, 듀크, UC버클리, UCLA 등 미국내 주요 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방송국인 UCTV 등의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 이들 동영상은 화면 왼쪽 아래에 다운로드 링크가 따로 표시된다. 대학을 시범서비스 대상으로 선택한 건, 강의 동영상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주요 강의 동영상을 내려받아 저장해두고 원할 때 언제든 꺼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또한 제휴사들이 각 동영상마다 직접 다운로드 요금을 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시범 가동중이다. 이를 이용하면 제휴사는 특정 동영상을 무료로 내려받도록 할 것인지, 구글 체크아웃을 이용해 소액결제 방식으로 제공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유료로 제공하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비영리로 개인 용도로만 쓰거나(All Rights Reserved)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저작자표시 ▲공공자산 등 CCL 조건을 지정할 수 있다.

유튜브는 유튜브 다운로드 제휴 신청서를 작성한 제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다운로드 동영상 공급 대상을 일반 이용자가 아닌, 유튜브 제휴사로만 한정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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