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gov

미국 첫 유색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정권 인수위 공식 웹사이트 ‘Change.gov‘에 개방형 저작권 정책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12월부터 저작자 표시(BY)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3.0 조건을 적용한 것.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웹사이트 컨텐트를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얘기다. 심지어 원문 컨텐트 일부를 수정하거나 상업 용도로 써도 된다.

‘Change.gov’ 웹사이트를 블로그 기반으로 제작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 버락 오바마는 가족과 함께한 개표 당시 사진을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웹2.0 대통령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수위 웹사이트는 차기 정권에서 주요 화두로 다룰 23가지 의제를 중점 배치했다. ‘Open Government’란 문패 아래 방문객들이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직접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며, 새 정부 직원 채용 메뉴도 공개돼 있다. 투명하고 열린 정부를 지향하는 버락 오바마의 의지를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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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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