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9일동안 중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국 칭화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한·중 대학생 협력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상반기 활발히 활동한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써니 중국 봉사단은 중국 칭화대 학생 22명과 함께 첫 4박5일동안 베이징 변두리 ‘농민공학교’에서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민공학교’는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용직으로 살아가는 ‘농민공’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학교다. 써니가 찾아간 학교는 만 5살에서 15살까지 학생 1200여명이 재학중인데, 낡은 책걸상이 있는 좁은 교실에서 60여명이 함께 수업을 받는 등 교육 여건이 낙후돼 있었다.

농민공학교 봉사활동을 마친 뒤, 써니 봉사단은 워크캠프 단체 JIA(Joy In Action)와 함께 운남성 쿤밍 지역 소수민족마을 ‘소수탕마을’을 찾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마을길을 닦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써니 자원봉사에 참여한 홍익대학생 대만인 전금문 학생은 “한국의 문화도 알리고, 국경을 넘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특히 스포츠를 통해 전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올림픽을 앞두고, 이렇게 봉사활동으로서 중국 대학생들과 하나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용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이번 활동은 양국 대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칭화대 및 현지 NGO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간 우호증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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