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 마케팅 MOU

위젯은 이를테면 독립 실행되는 작은 정보창이다. 대개 PC 바탕화면이나 웹사이트, 블로그 한켠에 붙여놓고 날씨나 시계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는 용도로 쓰인다. 그렇다면 날씨 대신 기업 광고를 위젯을 통해 쏘면 어떨까.

이처럼 위젯을 마케팅 창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국내에서도 본격화됐다. 드림위즈는 위젯 전문업체 위자드웍스, 메타블로그 서비스업체 블로그칵테일과 손잡고 위젯 기반 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4월15일 밝혔다.

서비스는 드림위즈가 제공하는 통합 마케팅 서비스 ‘커넥트’ 기반으로 제공된다. 커넥트는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이 준비 중인 새 서비스로 공식 출시 이전부터 주목받았다. 오버추어, 나스미디어 등과 제휴해 CPC 및 CPM 광고를 전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위젯 마케팅 제휴도 비슷한 모양새다. ‘커넥트 위젯’은 드림위즈가 수주한 광고를 위자드웍스가 전문 위젯으로 제작해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블로그를 통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위즈는 영업을, 위자드웍스는 제작을, 블로그칵테일은 유통을 맡는 구조다.

세 업체는 각자 전문분야에서 강점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위젯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자드웍스의 경우 지난 3월초 위젯 마케팅 상품인 ‘W위젯’을 내놓아 출시 2주만에 2천여개 블로그로 확산시킨 경험이 있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위젯이 효과적인 광고 매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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