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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번역로봇’ 등장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자동번역팀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용 ‘자동번역봇‘(MTBot)을 선보였다. 기존 자동번역 서비스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 결합한 것이다.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를 비롯해 아랍어, 중국어 간자체 및 번자체, 네덜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이다. 사용 언어로 메신저봇에 인삿말을 건네면(영어의 경우 ‘hello’ 입력) 번역 가능한 언어 코드를 안내해준다.

방식은 이렇다. 우선 ‘MTBot-en_us@hotmail.com’을 메신저 대화상대로 추가한다. 이제 자신이 쓰는 언어를 선택할 차례. 영한 번역을 예로 들어보자. 대화입력창에 ‘hello’라고 입력한다. 그러면 번역대상 언어를 선택하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여기서 대상 언어인 한국어 코드 ‘ko’를 다시 입력하면 된다. 이제 대화창에 영어를 입력하면 메신저봇이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해 보여준다. 서비스를 끝내려면 ‘bot:bye’를 입력하면 된다.

메신저봇을 발전시키면 전세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실시간 컨퍼런스나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관건은 역시 번역의 완성도가 아닐까. 현재는 간단한 수준의 양방향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한번역만 해도 여전히 완성도가 떨어진다.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대화상대 등록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MTBot-en_us@hotmail.com'을 메신저 대화상대로 등록한다.

영한번역1

'hello'를 입력하면 번역대상 언어를 고르라는 안내가 뜬다. 영어의 경우 11개 언어로 번역 가능하다. 한글(ko)을 선택한다.

영한번역2

영어를 입력하면 한글로 번역해 보여준다.

독영번역

독일어의 경우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 가능하다. 독영번역 모습.

서비스 종료

'bot:bye'를 입력하면 서비스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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