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번역 서비스, 긴 문서는 사양?!
“200페이지 넘는 불어 PDF 파일도 구글 번역기로 영어로 옮길 수
있냐?”
뜬금없이 날아온 선배의 메시지가 발단이었습니다.
궁금해지더군요. 구글
번역 서비스가 PDF나 DOC 형태의 파일을 통째로 번역해주는지, 긴 문서도 무리 없이 번역하는지
말입니다.
선배가 보내준 PDF 문서로 바로 확인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구글 자동번역에 파일을 통째로 올릴 수 있는 메뉴는 없었습니다. 무식한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PDF 텍스트 전체를 긁어다 번역창에 붙여넣었죠.

아마도 분량 제한이 있나봅니다. 앞부분은 제대로 영어로 번역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불어
원문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위 그림처럼 말입니다.
번역 가능한 분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번역된 텍스트를 긁어다 ‘아래아한글’에 붙여넣고 문서
분량을 확인해봤습니다.

2만5천자라…. 어림잡아 A4용지 9~10매 분량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도움말을 뒤져봐도 분량 제한에 관한 얘기는 없더군요.
내친 김에 구글 번역 토론그룹까지 찾아들어갔습니다.
몇 번을 뒤적거린 끝에 관련 답변을 찾았습니다.
> For the attached text, after the first half
or so, the engine does not
> translate anymore.Unfortunately Google Translate has a limit to the
length of text it
can translate.To translate the whole document just translate it
in pieces. Not so
convenient, but at least you can get it translated.
Cheers,
Josh
잘게 쪼개라는군요. -.-;
다른 번역 서비스들은 어떨까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바벨피시‘를 이용해봤습니다. 아예 오류가 나더군요. 역시 분량 제한이
있었습니다.
한도인 150 단어가 넘는 텍스트 페이지를 복사한 경우 번역 텍스트와 번역 상자에
붙여넣기한 원 텍스트는 모두 일부가 잘리게 됩니다. 작은 단위로 복사 및 붙여넣기하여 각 단위를 개별적으로 번역하십시오.(바벨피시 도움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라이브
번역 서비스가 떠올랐습니다. 바벨피시만큼 짠돌이는 아니지만, 역시 번역 분량은 최대 500자로 제한돼
있었습니다.

긴 문서도 번역해주는 무료 자동번역 서비스는 없나요? 흠….



만약 번역하시려는 내용이 과학, 기술, IT 쪽이라면 노띠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저도 한번 사용해 봤는데, PDF 문선 전체를 올릴 수 있고, 번역률도 기존 번역기하고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속는셈 치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어차피 무료니까. 사이트 주소는 http://www.notii.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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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님의 해당 포스트가 1/31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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