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오버추어 검색광고 제휴


오버추어코리아가 엠파스와 CPC(클릭당 과금방식, Cost Per Click) 검색광고 계약을 맺었군요. 이른바 5대 포털 가운데 엠파스만 지금까지 구글과 검색광고 계약을 맺어왔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인해 국내에서 구글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입증한 모양새입니다.


이번 계약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인수한 데 따른 수순입니다. 합병 이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는 오버추어를, 엠파스는 구글을 CPC 검색광고 파트너로 두고 있었는데요. 합병 이후 통합검색을 엠파스란 단일 서비스로 통합하면서 자연스레 광고서비스도 정리할 차례가 된 것입니다.


엠파스는 2004년 6월부터 구글 ‘애드워즈’ 검색광고를 도입,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로의 지분 매각을 발표한 뒤 2007년 3월에는 통합검색과 검색광고를 엠파스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한때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 지분인수를 계기로 구글과 파격적인 조건의 CPC 검색광고를 체결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되레 엠파스가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배를 옮겨탄 모양새가 됐습니다.


오버추어는 이로써 네이버, 네이트닷컴, 야후코리아와 엠파스 등 주요 포털들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습니다. 이들 포털에서 검색어(예컨대 ‘꽃배달’)를 입력하면 통합검색 결과화면의 최상단에 5개의 ‘스폰서 링크’가 뜨는데요. 이것이 오버추어가 제공하는 광고입니다. 오버추어와 계약을 맺은 포털에는 똑같은 검색결과 화면이 뜨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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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5대 포털 가운데 엠파스만 지금까지 구글과 검색광고 계약을 맺어왔다구요? 다음은 5대포털안에 안들어가는지요?.. ㅋ

  2. 핑백: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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