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Yale Courses

Open Yale Courses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 이어 예일대도 ‘열린 강의’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예일대는 12월11일, 주요 강의 내용을 누구나 웹상에서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하는 내용의 ‘오픈 예일 코스‘(Open Yale Course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픈 예일 코스는 예일대의 주요 강의 내용들을 PDF, 실시간 스트리밍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 내용 뿐 아니라 강의시간표나 과제, 시험문제 등도 모두에게 공개된다.

예일대는 우선 인문·과학·예술분야 7개 수업 내용을 공개하고, 나머지 30여개 수업관련 자료도 몇 년 안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 예일 코스의 강의 자료들은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BY-NC-SA)의 CCL을 적용했다. 저작자만 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 자료를 내려받아 공유하거나 변형·재창조할 수 있다. 물론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MIT는 이미 2001년부터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 계획을 공개하고 주요 강의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열린 강의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MIT 오픈코스웨어는 지난 11월말 등록된 강의수가 1800개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0%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자료들이다. 버클리대학은 매 학기별 주요 강의들은 웹캐스트 및 팟캐스트 형태로 인터넷에 공개한다. 참여형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무료 e러닝 커뮤니티 ‘위키버시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이런 방식의 강의 공개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고려대학교가 2007년 4월 MIT OCW와 양해각서를 맺고 OCW 웹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려대 OCW의 강의 자료 역시 BY-NC-SA의 CCL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2007년 12월 현재 등록된 강의는 13개로, 대부분은 강의 자료를 PDF로 변환해 올려놓은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산업자원부는 2007년 7월 발표한 ‘공학교육의 글로벌 혁신 추진방안’의 하나로 국내 주요 대학의 우수 강의록을 웹에 공개해 학제간 지식을 공유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Comments

  1. BBK오보인가, 사실보도인가. 해당 언론사, 검찰 수사 결과에 관계 없이 분명히 밝혀라!!!

    서명 진행 중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이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네요. 나름 열심히 광고도 했지만 더딘 서명 진행 속도에 많이 지칩니다. 언론은 마지막 보루입니다. 사법기관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언론마저 타락하면 앞으로 이 사회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말 여러분의 서명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절실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799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