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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와 함께한 1박2일 농촌 체험기

버스는 이른 아침부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아침 7시30분. 어디론가 떠나기엔 이른 시각이지만, 버스 안에는 이미 40여명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어린 아들딸 손을 잡고 길을 나선 중년의 부부가 있는가하면, 배낭을 짊어지고 운동화를 고쳐신는 대학생도 여럿 눈에 띈다.

다양한 직업과 나이의 이들을 묶어주는 공통 주제는 다름아닌 ‘블로그’다.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지만, 모두들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1인 미디어의 주역들이다. 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인 데는 까닭이 있다. 농림부 주최, 한국농업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8월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블로거 농촌에서 보물찾기’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농림부는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홍보하는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직접 방문해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미디어 파워로 떠오르고 있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농촌과 더불어사는 법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올블로그가 이에 동참해 기꺼이 행사 도우미를 자처했고, 블로터닷넷도 미디어 후원사로 손을 잡았다. 포털사이트 다음파란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모두 40여명의 블로거를 선발하는 이 행사에 80여명이 넘는 블로거가 농촌행을 희망했다. 주말을 이용해 행사를 진행하는 탓에, 참가신청을 해놓고 뒤늦게 다른 일정으로 참가를 취소하는 사례도 일부 발생해 출발 전날까지 주최측을 가슴졸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끝에 모인 33명의 블로거와 주최측 관계자 등 40명이 8월25일(토) 아침 오프라인으로 첫 인사를 나눴다. 목적지는 충남 보령시에 있는 정촌농원. 낯선 사람들과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지라, 버스 안에는 설레임과 어색함이 교차되고 있었다.

블로거와 농촌체험, 선뜻 연결되지 않는 단어일 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기존 신문사나 방송사 대신, 우리네 농촌의 참모습을 느끼고 알리는 역할을 차세대 미디어인 ‘블로거’에게 부탁했다는 점에서 이번 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의 행사는 그 자체로 의의를 지닌다. 1박2일의 블로거 농촌체험 현장을 따라가보았다.

<첫째날>

김귀영 간사
8월25일(토) 아침 7시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주차장에서 30여명의 블로거와 행사 운영진을 태운 버스가 충남 보령을 향해 출발했다. 행사를 진행한 한국농촌정보문화센터의 김귀영 간사가 출발에 앞서 행사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목적지 도착
3시간여를 달린 끝에 목적지 도착.

정촌농원 간판
충남 보령시에 있는 정촌농원. 입구에 걸린 간판이 소박하다.

풍경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 박을 매달아놓은 모습이 정겹다.

농업박물관
정촌농원은 농지를 포함해 넓이가 모두 5만평에 이르는 제법 큰 농장이다. 농장 ‘촌장’인 김민구(32)씨는 방문객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낡은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주제별로 꾸몄다. 마당 한켠에 있는 농촌박물관을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낡은 라디오
70년대 방 한귀퉁이에서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었던 낡은 라디오들. 이 곳에선 옛 농촌생활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전원을 켜면 아직도 맑은 라디오 소리가 마당에 가득 울려퍼진다. 누구나 만지고, 조작해봐도 된다.

김민구 촌장
1박2일동안 블로거들을 농촌체험 현장으로 안내해주실 체험대장, 김민구 촌장님. 김민구 촌장은 이곳 충남 보령에서 11대째 터잡고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의 아들이다. 그는 일찌감치 농부의 길을 선택하고 20살때부터 지금의 ‘관광농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0년 농업인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농업대학에 입학하면서 체계적인 배움의 길에 들어서, 2003년 졸업과 함께 농원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김민구 촌장은 “입장료 내고, 밥 먹고 쉬다 가는 체험은 일회성으로 끝나고 만다”며 “부담없이 와서 충분히 쉬고, 생각하고, 느끼고 가는 사랑방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농원을 만든 목적을 설명했다. 그의 농원을 방문하면 한 곳에서 머무르며 다양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편안한 잠자리와 인심 좋은 주인장 덕분인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단골 손님도 꽤 있다고 한다.

옥수수
처마 밑에는 옥수수와 양파, 더덕 등이 볕을 쬐고 있다.

연못
마당 한켠에 만든 연못. 집앞 오서산 명대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사시사철 연못을 드나든다. 비단잉어를 비롯해 메기, 참붕어 등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김민구 촌장은 가을이면 참붕어를 풀어놓고, 아이들이 직접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동헌 한국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촌정보문화센터의 신동헌 소장님이 체험행사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블로거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자 직원들을 이끌고 내려왔다.

점심-닭죽
일단 요기부터. 점심으로 나온 닭죽의 구수한 냄새가 식욕을 사정없이 자극한다. 무한리필 서비스는 기본~!

막걸리 반주
흙내음 맡으며 건배! 처음 만난 사람도 막걸리 한 잔에 금세 친구가 된다.

삼족오
헉. 이곳에도 ‘삼족오’가? 발해 대조영 장군의 후손일세 그려…^^

마을 어르신들
오가는 마을 어르신들도 스스럼없이 어울려 식사와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신동헌 소장이 어르신들로부터 요즘 농촌의 살아가는 얘기들을 듣고 있다.  

치즈만들기
점심식사 후 첫 체험행사는 ‘치즈 만들기’. 갓 짜낸 산양의 젖을 거품이 일 때까지 끓인 다음, 간수와 치즈응고제 등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그런 다음 젖이 응고되기 시작하면 준비된 체에 넣고 벽돌로 눌러 수분을 빼준다. 물기가 빠질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면 잘 응고된 치즈가 만들어진다.

물레 돌리기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은 처음 보는 물레가 더 신기한가보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옛 물건들을 만지고 놀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선양소주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정겨운 물건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토란길
다음 체험지로 이동중. 정촌농원으로 들어가는 길가엔 토란과 깻잎 등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냉풍욕장
농원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냉풍욕장. 지방자치단체가 폐광을 개조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한여름에도 갱도를 타고 섭씨 12~14도의 자연바람이 분다. 바깥은 사우나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덥지만, 냉풍욕장 문을 들어서면 금세 한기를 느낄 정도다. 너무 오래 냉풍욕을 즐기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5분 정도 냉풍욕을 즐기고 바깥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들어오는 식으로 즐긴다.

바람개비
갱도를 타고 불어오는 바람이 세차고도 시원하다.

양송이버섯
냉풍욕장 옆에는 양송이버섯 재배농가가 줄지어 있다. 이 곳에서는 갱도에서 부는 찬바람을 이용한 양송이 재배가 인기다. 보령시의 150여개 폐갱구를 활용해 140여 농가가 연간 100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양송이버섯
갱도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양송이가 영글어가고 있다.

스트레칭
막간을 이용해 시원한 회의실에 모여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스트레칭도 하고…

퀴즈대회
농촌에 관한 문제를 푸는 퀴즈대회도 열고… (가운데서 대열을 정리하는 ‘인간 경계선’을 맡은 분은 농림부의 고성혁 정책홍보관이다.)

1등 수상
1등은 평소 주부로서 습득한 우리농산물 관련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여정님께 돌아갔다. 1등 상품은 ‘닌텐도DS’.

양송이 부침개
자리를 옮겨 양송이 부침개와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트럭 타고 이동
다시 체험행사장으로 이동~! 아이들에게 덜컹거리는 시골길의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김민구 촌장이 트럭 운전대를 잡았다.

유산양
이어지는 행사는 ‘산양 젖짜기 체험’. 김민구 촌장은 뒷산 언덕에 30여마리의 유산양(젖 짜는 산양)을 방목하고 있다. 풀을 베어다 내밀면 곧잘 다가와 뜯어먹는 모습에 아이들이 환호한다.

젖 짜기
유산양 젖은 비리지 않고 영양가가 풍부해, 짜낸 즉시 가공하지 않고 마셔도 된다고 한다.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수분을 오래 유지하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있다고.

저녁무렵
그림자가 앞마당으로 길게 늘어지고 있다. 저녁 시간. 체험을 마치고 온 블로거들이 배가 고파 마당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아이고, 배고파. 촌장님, 밥 좀 주셔유~!”

저물녂1
황토벽에도 자전거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고…

저물녂2
이제는 제 역할을 잃어버린 낡은 열쇠와 그 옆에 걸린 거미줄에도 저물녘 햇살이 스며든다.

떡 만들기
“자아~ 저녁 먹거리도 직접 준비하셔야죠.” 김민구 촌장의 주문에 블로거들이 다시 분주해진다. 열심히 떡 절구를 치는 두 젊은이들. (누굴까요?ㅎㅎ)

인절미
다 쳐낸 떡을 일정한 크기로 떼어내 콩고물에 묻히니 맛있는 인절미가 만들어진다. 갓 만든 따끈따끈한 인절미 맛에 너도나도 손길이 바빠졌다.

모깃불
정촌농원은 공기가 깨끗하고 물이 맑아, 저녁에도 모기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갑자기 모기떼의 습격이 잦아졌다고. 마당 한켠에 쑥과 쌀겨를 태워 모깃불을 피웠다. 쑥을 태운 연기는 맡아도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한다.

삼겹살
본격적인 저녁준비 시작. 주최측 두 일꾼이 팔을 걷어붙이고 고기 굽기에 나섰다.

야채
저녁 식사는 뷔페식. 텃밭에서 직접 딴 야채를 모아놓고 누구나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먹는다. 구수한 밥과 따끈한 된장국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삼겹살 익어가고
삼겹살도 슬슬 익어가고…

막걸리
여흥을 돋울 술도 넉넉히 준비되고… 이곳 보령 지역의 비봉막걸리는 달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친교시간
식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친교시간으로! 하루내 미뤄뒀던 자기소개와 함께 서로에 대해 좀더 친밀히 알아보는 시간이다.


밤은 깊어가고, 눈꺼풀이 무거운 사람은 먼저 방으로 들어가고. 별빛을 취침등삼아 흙내음을 맡으며 잠을 청하려거든 촌장님이 옥상에 펴둔 텐트를 찜~! 정촌농원의 첫째날은 늦은 밤까지 웃고 떠드는 목소리로 쉬이 넘어가지 않았다.
 

<둘째날>

솔밭공원
다음날 이른 아침, 농원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솔밭공원으로 모두들 산책을 나갔다. 오서산 계곡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호수를 이루고 오래된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일품 휴식처다.

장승
어이쿠, 놀래라~! 솔밭공원 다리 기둥을 지키는 장승들. ^^;

수확체험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수확체험 현장으로. 먼저 집앞 텃밭에서 토마토 수확하기. 최근 날이 가물면서 토마토 수확량이 썩 좋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도 곳곳에서 색색의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 맛볼 수 있었다.

밤 수확
이번에는 논두렁을 건너 밤나무밭으로. 본격적인 밤 수확철은 아니지만, 곳곳에 햇밤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김민구 촌장이 마당에서 베어온 긴 대나무로 툭 치자, 햇밤이 후두둑 떨어진다.

밤 줏기
밤 줏기에 여념없는 사람들. 이곳 밤나무는 농약을 전혀 치지 않았다. 매달린 밤 가운데 절반 이상은 벌레먹었지만, 성한 밤들은 그만큼 맛이 뛰어나다.

호두
밤 따기에 이어 호두따기 체험. 까기 전 호두열매 모양은 이렇다. 열매를 가르면 우리에게 익숙한 호두가 나오는데, 호두열매는 옻이 옮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맨손으로 까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나무그늘
점심식사 전까지는 마당에서 한가로운 휴식시간. 방문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농원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한 김민구 촌장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팔도 비빔밥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점심은 ‘팔도비빔밥’.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블로거가 한 명씩 나와 비빔밥 재료들을 차례로 밥에 얹었다.

비빔밥 완성
마지막으로 김민구 촌장이 고추장을 얹으니 ‘블로거표 팔도 비빔밥’ 완성~! 맛은 물어볼 필요 없음.^^

김민구 가족
김민구 촌장은 “농사만으로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시대는 갔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젊은 농부들이 다양한 실험과 시도로 농촌을 바꿔야 한다”고 평소 지론처럼 말한다. 그가 정촌농원을 통해 ‘관광농업’을 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민구 촌장과 부인인 정재경씨, 그리고 태어난 지 10개월된 아들 김희서. 마당 벤치에 나란히 앉은 가족의 모습이 평화롭고도 정겹다.

기념촬영
떠나기에 앞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기념촬영을! 대한민국 블로거 여러분, 내년에도 또 만나요~!!

농촌정보문화센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블로거들은 저마다 어떤 ‘보물’을 가슴에 안고 돌아갔을까. 농림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앞으로 이같은 블로거들의 농촌체험 행사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블로거 농촌에서 보물찾기’에 참가한 블로거들은 올블로그 내에 카페를 열고 정기적인 교류를 맺기로 약속했다. 농촌체험을 통해 맺은 인연은 블로그를 매개로 한 온라인 모임 외에도 오프라인까지 길게 이어질 것이다.

 파이핑하기        
  1. asadal
    2007-09-02 @9:44 | #1

    네, 으랏차차님. 기대보다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체험에 참가하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내내 들 정도로 ^^

    [답글]

  2. 2007-09-18 @15:31 | #2

    정말 가보고 싶네요. 무엇보다 보이지는 않지만 정이 느껴지는 정촌 농원, 안가보면 후회할 껄…..

    [답글]

  3. asadal
    2007-08-27 @17:31 | #3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리성님.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 손잡고 방문하신다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답글]

  4. 폐인
    2007-08-28 @12:45 | #4

    수고하셨습니다~~~

    [답글]

  5. BANG
    2007-08-28 @15:04 | #5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카메라 아직 현역인 걸요?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가봐요. :)
    좋은 사진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답글]

  6. jacangye11
    2007-08-27 @17:03 | #6

    아사달님의 농촌체험 블로거들 이야기가 대단히 재미 있네요. 사진도 엄청 많고 …..

    보령시 정촌농원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희망의 농촌을 소개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울러 김민구촌장의 농촌 새로 건설하기가 크게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 얄리성 ——–

    [답글]

  7. 으랏차차
    2007-09-01 @22:44 | #7

    사진과 글 잘 구경했습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저희 이외에도 다른 분들도 앞으로 많이 참가해 보고 농촌의 현실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을 것 같네요

    [답글]

  8. asadal
    2007-08-28 @17:51 | #8

    폐인님/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듯 ^^ 방송출연도 축하~! ㅎㅎ (근데 전 아직 방송을 못 봤어요 음냐)

    BANG님/ 인사 나누게 돼 반가웠어요. 휴가도 잘 다녀오시구요. 담에 또 뵙죠~!!

    [답글]

  1. 2007-08-30 @14:08 | #1
    익명
    吏?궃 二쇰쭚 ?щ툝濡쒓렇瑜??듯빐 ?띿큿 泥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