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HP MAP 수업
한국HP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여성의 사회적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업정보고교 여학생들에게 경영의 기초 소양과 IT 기술 활용 능력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무역업계 취업에 필요한 기초 실무능력을 기르고 향후 창업을 하는 데 도움되는 지식을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HP의 ‘2007년 소규모 기업 개발 HP 기금'(Micro Enterprise Development Grant)이란 아태지역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됐다. 이 기금은 기관과 단체들에게 창업 지원, 업무 교육 및 조언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영리기관과 손잡고 초소규모 회사들이 세계 경제에 더 큰 몫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역점을 뒀다.

이번 HP 기금은 아태지역에서 모두 5개의 비영리기관이 수혜를 받는다. 한국에서는 한국무역협회가 처음이다. 수혜 기관들은 HP로부터 장비, 기술, 현금(3천만원), 소기업가 육성 프로그램(MAP)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된 8천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패키지 내 장비에는 노트북, 스캐너와 복사기, 프린터, 서버 및 무선 액세스 포인트 등이 포함되며, 지원되는 현금은 관련 소프트웨어나 연구 자료, 기타 필요한 자료들과 같은 자원 구입에 쓰인다. MAP 교육은 HP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부터는 HP의 MAP 커리큘럼을 도입해 서울지역 9개 상업정보고 2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1, 2차에 걸쳐 내년 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준근 한국HP 사장은 "HP의 책임은 단순히 발전 기금을 지원한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관들이 스스로를 모니터링하고 끊임없이 개선하여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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