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길을 찾아가거나 주변 지리를 검색할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저는 다음 지도를 애용합니다. 다른 포털사이트도 지도나 지역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지도만큼은 다음이 가장 편리하고 뛰어난 듯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다음 지도는 상세하고 정확합니다. 주소나 상호로 검색해도 빠르고 정확히 찾아냅니다. 번거로운 액티브X도 일찌감치 걷어냈습니다.

다음 지도가 뛰어난 건 사실 ‘콩나물‘ 덕분입니다. 콩나물은 국내 대표적인 지도서비스죠. 콩나물을 운영하는 트윈클리틀스타는 다음의 자회사입니다. 지난 2004년 4월, 다음이 24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다음의 지도 서비스가 더욱 강화됐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기능이 여럿 덧붙었는데요. 살펴볼까요.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퍼가기’ 기능입니다. 지금까지는 지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면 지도를 먼저 저장한 뒤 e메일이나 메신저 등으로 보내주는 식이었는데요. 개선된 다음 지도 서비스는 해당 지도의 URL 또는 직접 삽입 소스를 제공합니다. 원하는 소스를 복사한 뒤 블로그나 e메일, 카페 등에 붙여넣으면 지도가 삽입되는 식입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입니다.
다음 지도-퍼가기
지도 인쇄에도 꽤나 유용한 기능이 덧붙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지도를 이용하면서 원하는 표시를 즉석에서 삽입할 수 없는 점이 가장 불편했습니다. 이를테면, 모임 장소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화살표(↓) 등으로 따로 표시하거나 진입로를 선으로 그려주면 찾아오는 사람들은 더욱 편리할 겁니다. 간단한 메모를 지도 위에 덧붙이고 싶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작업을 하려면 지도를 이미지로 저장한 뒤 포토샵같은 편집SW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개선된 다음 지도에선 이같은 작업을 즉석에서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집 기능이 덧붙었습니다. 지도 인쇄시 네모나 동그라미 같은 도형 뿐 아니라 화살표와 선, 메모 등을 지도 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인쇄 뿐 아니라 저장 또는 e메일로 보낼 때도 이같은 편집 기능을 지원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아쉽군요.
다음 지도-인쇄
다음 지도-메일 보내기
지도를 넓게 볼 수 있는 ‘펼쳐보기’ 기능은 네이버 지도싸이월드 지도에서도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맛집이나 주변 볼거리 등의 컨텐트도 강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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