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이 베트남 산간지역에 희망의 초등학교를 짓는다.

베트남 산간지역 ‘트라미’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 학교 건물 건립을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전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의 학교짓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과 인기연예인 ‘비’가 동참한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는 별도의 후원 캠페인 코너를 마련하고 ‘교실’, ‘학교 지붕’, ‘책걸상’, ‘학용품’, ‘칠판’ 등 회원들이 후원하고 싶은 분야를 자발적으로 선택해 도토리를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도토리 1개(100원)만 후원해도 아무도 뭐랄 사람 없는, 순수한 자발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모은 도토리는 월드비전을 통해 베트남 트라미 지역에서 학교를 짓는데 사용된다.

11월13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인기연예인 ‘비’는 자필사인CD와 모자, 목걸이와 무대의상 등의 애장품을 후원용 경품으로 내놓았다. 싸이월드는 도토리를 후원한 싸이월드 회원을 추첨해 비의 애장품 및 미니홈피 장식고리 1천개 등을 감사의 선물로 증정한다.

김정훈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팀장은 "온라인에 기반한 ‘사이좋은세상’의 장점을 살려 클릭 한 번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월드비전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국경 없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에 대한민국 네티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5월 문을 연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은 싸이월드 회원과 다양한 사회공헌단체가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서비스다. 11월 현재 참여 단체수가 480여곳에 회원수만도 3만8천여명에 이른다.

한편 ‘희망의 학교짓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미국 선교사 밥피어스 목사가 설립한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지금은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1억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와 지역개발 사업을 펼치는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로 성장했다. 월드비전 한국은 1991년부터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전환해 사랑의 빵, 기아체험 24시간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5만명의 정기후원자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국내를 비롯해 북한과 제3세계 빈곤국가를 돕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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