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상을 바꾸자.’

구글 임팩트 챌린지’가 내건 구호다. 주체는 비영리단체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자선 활동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아르지가 진행한다. 올해 3월 한국에서도 첫 프로그램이 출범했다.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에서만 370여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5개월여 동안 아이디어 접수와 행사 설명회 등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10개팀을 선정했다. 이들 팀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와 결선 프로젝트 소개 경연을 거쳐 최종 4개 팀으로 압축된다. 심사위원 심사로 3개팀을 뽑고, 1개팀은 시민 투표로 선정된다. 그 마지막 경연이 8월23일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 자리잡은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렸다.

최종 결선에 참가한 10개팀은 1분30초 동안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하고, 3분여에 걸처 심사위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1개팀은 사전에 진행한 시민투표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이 가운데 ‘멋쟁이 사자처럼’은 시민 투표 1위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4개팀의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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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실네트워크

‘거꾸로교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 현장 개혁 프로젝트.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교육의 위기 말한다. 걱정 그만하고 직접 희망 만들자고 생각해 시작한 것이 미래교실 네트워크다. 미래교실 네트워크는 ‘거꾸로교실’이란 발상의 전환으로 웃음 가득한 교실을 만들어 학생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을 만들어왔다. 또다시 새 희망을 만들려 한다. 미래교실 네트워크는 사상 최대의 수업 프로젝트다.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부를 지향한다. 학생들은 진짜 대학이 무엇인지 몸으로 깨닫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이다. 세상의 아이들이 체인지 메이커가 되도록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 일선 교사는 바쁘다.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낼 것인가.

= 아무 인센티브가 없다. 교사가 얻는 가장 큰 인센티브는 학생들이 보여주는 변화다. 교사 스스로가 변화와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을 때 학생이 일전에 없던 모습, 수업에 참여하고 긍정적 태도를 보이면 교사는 이를 잊지 못한다. 다시 재현하고픈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그것이 교사에겐 가장 강한 동기다.

– 학부형의 반응 등 어려움도 있다. 학생, 교사, 학부형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 우리 추산으로 현재 거꾸로교실 참여 교사는 1만명에 육박한다. 3년째 프로젝트 진행하며 우려사항을 체크해 왔다. 이 수업 방법으로 변화가 즐겁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지금 평가 지표로도 효과를 나타낸다. 거꾸로교실 도입 후 성적 향상 효과가 있었고, 학업에서 무너져 있던 학생도 성적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우려를 나타냈던 학부모도 결과를 보고 호응한다. 실제 학교 와서 항의했던 학부모도 학생들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불만이 잠재워졌다.

– 체육교육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있다. 프로젝트에서 체육활동 차지하는 비중은.

= 초기부터 예체능에서 이게 어떤 효과 보일지 궁금했다.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광주에 있는 고3 체육교사가 새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나서 자랑하는 동영상을 많이 올렸다. 고3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미쳐서 즐기는 모습이었다. 예전엔 체육시간이 노는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수업시간에 뭔가를 체득한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게 됐을 때 학생의 쾌감을 잘 알 것이다. 학생이 이를 알면서 체육시간이 노는 시간이 아니라 몸의 변화 만드는 시간이 됐다. 서울, 울산도 사례 있다. 초등학교 체육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 우리사회 교육을 전체적으로 바꾸려면 갈 길이 멀다. 앞으로 계획은.

= 사상 최대 수업 프로젝트란 개념은 처음부터 생각했다. 교육이 할 것이 진짜 세상의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거꾸로교실은 수동적인 아이들의 DNA를 바꾸지 않고는 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 거꾸로교실은 학생의 주도성을 끄집어내고 학습을 주도적으로 하는 변화가 나타난다. 진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게 거꾸로교실의 가장 큰 변화다. 교육 최종 단계까지 쉽게 진입하는 통로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확장시키는 게 중요하다.

■ 커뮤니티 매핑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접근 문턱을 없애는 크라우드소싱 지도 제작 프로젝트. 2005년 뉴욕 화장실 지도를 만든 경험이 있다. 78.2%. 대한민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다. 300제곱미터, 90평 이상인 편의점에만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다. 실제론 이런 곳이 많지 않다. 음식점 찾으려 2시간 넘게 헤매거나, 장애인 화장실 문이 닫혀 있거나,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전 역에 갔다 오는 사례가 있다. 실시간 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 주민 참여형 GIS를 오랫동안 연구했다. 커뮤니티 매핑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편의시설 지도를 만들려 한다. 참여와 소통, 공유로 서로 이해하는 장을 만들려 한다.

– 다른 임팩트 챌린지에 비슷한 프로젝트 있다. 차이점은.

= 이 발표를 유엔에서 했을 때 해외 장애인단체에서 관심이 많았다. 저희 센터는 기술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앱도 중요하지만. 학교 커리큘럼에 우리가 들어가 있다. 올해만 60개 학교와 커뮤니티 매핑을 한다. 장애인 매핑 뿐 아니라 학생들이 만드는 마을지도에 장애인 변수를 넣는다. 시니어 맵에도 장애인 변수를 넣는다.

– 실제 혜택 본 사례는.

= 지난 4년 동안 한국에서 했다. 대한근육장애인협회 등 여러 단체와 함께 했다. 지난해엔 한국 주요 도시에서 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력해 모인 데이터가 5천개가 넘는다. 현재는 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전국 확산은 못 시켰다. 이번 기회를 보고 지원했다.

– 현재 접근 가능한 식당이나 화장실 뿐 아니라, 가고픈 식당에 계단 몇 개 때문에 못 가는 장애인도 있다.

= 우리가 하려는 건 지속적이다.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잘 작동되다 갑자기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지나가다가 스마트폰으로 장애 신고만 하면 곧바로 임신부나 장애인에게 연락이 가도록 구현돼 있다. 주민들이 여러 변수 만들면 교육과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다. 유동성 있게 정보를 모으고 취합해 지자체와 연동하려 한다.

– 기존 맵 제작사가 쉽지 않은 노력으로 유지보수하는 방대한 정보다. 기존 맵 제조사가 초기에 메타정보 넣는 게 더 낫지 않나.

= 모든 정보가 장애인 위해선 업데이트돼 있지 않다. 장애인이 직접 움직여야 좋은 정보가 나오고 커뮤니티와 연동해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우리는 API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다른 서비스를 만들고,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장애인이 좀 더 많이 참여하게 유도할 방법은.

= 제가 커뮤니티 전문가가 될 순 없다. 대한장애인협회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가장 좋은 건 장애인 단체와 직접 일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분들이 펀딩을 받아와 일했다. 이를테면 제주도 올레길도 커뮤니티매핑이 가능하다.

■ 생태지평연구소

시민과 환경단체가 함께 갯벌 생태계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제안. 세계 최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철새 절반이 사라졌다. 그들의 서식처인 갯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갯벌은 가까이 봐야 비로소 보인다. 갯벌 보존은 사소한 관찰과 기록에서 시작된다. 서해 기름사고도 많은 사람이 참여한 덕분에 소중한 데이터가 쌓였다. 갯벌엔 밀물 썰물 현상 있고 물리적 조사가 어렵다 . 1천여종 생물을 구분하는 일은 시민에게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 앱은 특별한 자격 없이 시민에게 조사 가능하게 한다. 생태지도도 구현 가능하고 고가 장비도 필요없다. 시민 힘으로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갯벌의 경제적 가치도 직접 평가할 수 있다. 개인 장비로 전 지구적 소통도 가능하다. 가로림만 갯벌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여러분의 참여가 혁신을 만들어낸다.

– 구글은 시민과학의 힘을 믿고 지지한다. 어린 학생들도 시민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이끌 계획 있나.

= 한국은 입시 중심 교육이다. 우리 삶이 얼마나 자연과 밀접히 관계돼 있는지 잊고 산다. 한국 교육 중 자유학기제 도입돼 있다. 학생들이 현장에 와서 앱으로 쉽게 자연과 가까이하고 시민과학이 대중화되는 게 우리 프로젝트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가시적 성과는.

= 자연을 관찰하다보면 머릿속에서 중요한 게 아니라 행동을 하게 된다. 행동하면 자연을 지키게 된다. 국내 정책과도 연결돼 있다. 정책 변화는 사소한 행동에서 이어진다. 가로림만 해양공원 사례처럼, 앱을 통해 사람들 지식이 한곳에 모이고, 갯벌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정책 변화로 이어진다.

– 앱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략은.

= 자연보존은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곳 중에 전국 갯벌센터가 있다. 10여곳 이상 된다. 관에서 운영한다. 실제 프로그램은 민이 참여한다. 이들이 갯벌 모니터링을 실제로 한다. 전국 NGO와 수많은 단체가 갯벌 보존에 참여한다. 17곳 단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학교에 프로그램 제공하기에 각 학교가 이 프로그램 참여 원한다면 학생이 와서 운영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앱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

■ 멋쟁이 사자처럼(피플스 초이스)

멋진 아이디어를 누구나 현실화할 수 있게 돕는 코딩 부트캠프 교육 프로그램. 낮엔 직장인으로 일하며, 퇴근 후 새벽 3시까지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4년째 했다. 주말도 없이 했다. 왜 하느냐. 세상을 바꾸는 게 소프트웨어라고 하는데, 실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사람은 별로 없다. 비전공자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도 벅차다. 학생에게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면 어떨까. 소방차 출동 지도를 만들었다. 빨리 도착한 곳은 녹색, 늦게 도착하면 빨간색으로 표시해 준다. 우리 학생들이 만들었다. 지난해엔 메르스 지도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서 500만명 정도 접속했다. 학교 선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으로 바꿨더니 투표율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갔다. 대부분 비전공자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여기에 전공자가 기술을 얹어주니 세상을 바꾸는 기획이 됐다.

– 다양한 코더가 필요하다. 여성이나 다른 사회적으로 대변되지 못하는 계층의 코더도 활용하나.

= 지금은 대학생 중심 수업 내용이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에 선정되면 이 활동을 초등학생을 대상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산 중턱에 전교생이 20명 정도 되는 학교와 얘기도 마쳤다. 아이들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하고자 한다.

–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하면 사회가 어떻게 나아지나.

=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요소는 페이지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는 기술적 요소에 집중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오히려 자기 주변의 불편함을 바꾸는 걸 생각한다. 그분들은 내가 이걸 바꾸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기술이 없어 현실화하지 못한다. 메르스 지도도 나라에서 메르스 정보를 왜 안 알려줄까 고민한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소방차 출동지도도 서초소방서 한 직원이 소방서가 보유한 훌륭한 자료를 수기로 작성해서 디지털화하지 못하고 한눈에 못 알아보게 하냐 아쉬움을 갖고 아이디어를 냈다. 비전공자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사례다. 이 사례는 실제 청와대 발표까지 됐다. 대부분 비전공자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 프로그램을 실제 이수하고 졸업하는 졸업생이랄까, 실제 다음 선택하게 되는 커리어 패스는 무엇이 되길 기대하나.

= 1년차 학생이 30명이었다. 지금은 1200명이다. 지원자는 5800명 정도다. 창업 열풍이 세지만, 저는 창업을 권하진 않는다. 학생들의 불편한 삶을 바꾸는 걸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 10% 정도가 컴퓨터과학으로 전환한다. 취업하는 사례는 엄청 많다. 대기업 취직 사례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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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한 4개팀은 프로젝트 계획안에 따라 12~24개월까지 4~5차례에 나눠 지원금 5억원을 각각 받게 된다. 구글과 아쇼카한국으로부터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컨설팅도 받고, 구글이 보유한 자원도 지원받는다. ‘깜짝 선물’도 이어졌다. 구글은 결선에 진출했으나 최종 선발되지 못한 6개팀에도 각각 2억5천만원씩 지원하겠다고 현장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금 규모는 우승팀 4팀 각 5억원, 결선 진출 6팀 각 2억5천만원 등 35억원 규모로 늘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를 총괄하는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아르지 총괄은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한국 사회적혁신가 지원을 위한 구글의 의지”라며 “한국은 혁신국가이며, 비영리단체와 협업 기관의 직업에 대한 혁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홍준성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도 “청년 취업, 교육 불평등, 독거노인, 장애인 문제 등 사회 문제가 여럿 대두되고 있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영리단체와 좀 더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를 지난 3월 런칭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와 혁신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정되지 않은 아이디어도 훌륭한 것들이 많기에 끝까지 실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재클린 풀러 구글 임팩트 챌린지 총괄과의 일문일답이다.

–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 행사는 해마다 개최하나.

= 일단 오늘 수상한 10개팀이 프로젝트를 얼마나 잘 진전시키는지 모니터링할 생각이다. 이들이 실질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하고 추진한다면 또다시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승에 진출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6개팀에도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 심사위원도 그렇고 구글코리아 현지팀도 다각도로 지원서를 신중히 검토했다. 결승 진출한 10개 팀은 검토에 검토를 거듭한 끝에 역량도 뛰어나고 아이디어도 우승하다 판단했다. 10개 팀 모두 우승하기에 충분했다. 오늘 심사도 오래 걸렸다. 그만큼 4개 팀 추리기도 어려웠다. 결국 나머지 6개 팀도 아이디어를 추진하도록 돕자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 외국에도 추가 지원을 결정한 사례가 있나.

= 원칙은 4개 우승팀을 선정한다.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임팩트 챌린지에선 4, 5위 팀이 동점을 결정 내리기 힘들었다. 결국 5위팀도 지원을 결정한 사례가 있다.

– 10개 팀 모두 상금을 준 건 한국이 유일한가.

= 이번이 한국에서 여는 첫 구글 임팩트 챌린지 행사다. 국가마다 현지 비영리단체 역량을 보고 지원 규모를 정한다. 좀 더 확인해봐야 한다.

– 이 행사로 구글이 얻는 건 무엇인가.

= 구글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이다. 당연히 한국에 사회환원하는 게 중요하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도 그 일환이다. 구글은 한국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구글 캠퍼스가 영리단체에 훌륭한 생태계 제공하듯,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는 비영리단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것이 구글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구글의 힘은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 데이터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계획은 없나.

= 구글은 데이터와 사생활보호를 중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취합된 데이터는 공유한다. 구글 트렌드가 대표 사례다. 과거 사례 보면 전염병 관련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의료, 과학계와 공유해 활용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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