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음성댓글’ 서비스를 7월23일 선보였다. 키보드로 댓글을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음성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댓글 기능은 모바일 ‘다음’ 앱에 적용됐다. ‘폭풍 댓글’을 써내려갔는데 막상 글을 등록하기 직전 오타투성이임을 발견했을 때의 난감함, 누구나 한두번은 겪어보지 않았는가. 이동 중이거나 운전대를 잡았을 때처럼 두 손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거나 자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댓글을 남기려 할 때도 음성댓글 기능은 유용하다.

음성댓글 서비스는 다음 앱의 뉴스 서비스에 우선 적용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댓글쓰기’ 창 오른쪽 위에 있는 마이크 모양 아이콘을 눌러 보자. 이제 댓글 내용을 음성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돼 뜬다. ‘등록’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내용이 댓글로 등록된다. 댓글을 달려면 먼저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다음은 지난해 4분기에 음성인식 전문업체 ‘다이알로이드’를 인수한 바 있다. 다이얼로이드는 음성으로 말한 내용을 문자로 변환해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술을 가진 업체다. 이번 음성댓글 서비스엔 이 다이얼로이드 음성인식 엔진이 적용됐다.

다음은 모바일 앱 뉴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음성댓글 서비스를 모바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C용 웹에 적용할 계획은 아직까진 없다.

다음 음성댓글 서비스는 4.2버전 이상 iOS·안드로이드용 다음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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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음 모바일 생활연구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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