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일정관리 서비스 ‘네이트 캘린더’를 8월27일자로 접는다. SK컴즈는 5월20일 관련공지를 통해 ‘이용자 감소로 인한 운영·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2013년 8월27일자로 종료하게 되었’다고 서비스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번 결정으로 네이트 캘린더 웹과 모바일 서비스 모두 중단된다. 우선 5월27일부터 이용자는 새 일정을 등록하거나 기존 일정을 수정할 수 없게 된다. 그 전에 입력해둔 일정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등록된 일정을 PC로 백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SK컴즈쪽은 캘린더에 등록된 날짜와 장소, 일정 내용을 아이캘린더(ics) 파일로 백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ics는 일정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쓰이는 표준 파일 형식이다. ics로 내려받은 캘린더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같은 일정관리 응용프로그램이나 구글 캘런더 같은 웹 캘린더 서비스로 불러와 쓸 수 있다.

백업 서비스는 8월26일까지 3개월 동안 제공되며, 8월27일부터는 캘린더 서비스가 전면 종료된다. SK컴즈쪽은 정확한 네이터 캘린더 이용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SK컴즈는 지난해 9월, ‘네이트 캘린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국내 포털 가운데는 네이버 캘린더와 다음 캘린더가 네이트 캘린더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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