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서비스 비메오가 서비스를 개편하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가 붙은 동영상만 따로 볼 수 있는 웹페이지를 열었다.

이용자는 ▲비메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조건에 맞는 동영상을 찾아 쓰거나 ▲검색창에서 ‘Advanced Search’(고급 검색)를 선택하고 ‘License’(라이선스) 항목에서 직접 CCL 조건을 지정해 검색하면 된다.

CCL이 적용된 동영상은 해당 조건에 따라 상업/비상업 용도로 원본 그대로 또는 원본 일부만 떼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지정한 조건만 지키면 저작권법 위반 걱정 없이 다른 이들과 자유롭게 공유하거나 새로운 창작물로 되살릴 수 있는 셈이다.

비메오는 지난 2010년 7월 이용자가 자신이 올린 동영상에 이용 조건을 달 수 있는 CCL 적용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19개월이 지난 지금, CCL을 적용한 동영상은 103만여개에 이른다.

이보다 앞선 2009년 2월에는 유튜브가 미국 주요 대학과 방송국 등 일부 채널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내려받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해당 동영상에 CCL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해 6월에는 이용자가 올린 동영상에 CCL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한편, 이번 개편으로 비메오는 더 넓고 커진 비디오 플레이어를 도입해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비디오나 이용자, 태그나 채널을 구독하는 ‘팔로우’ 기능이나, 동영상 여러개를 한꺼번에 올리는 기능도 덧붙었다.

[vimeo 35514005 500]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