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글을 읽을 때 가장 큰 방해물은 광고다. 글을 읽지 못하도록 화면을 덮어버리는가하면, 낯뜨거운 이미지로 혐오감을 주게 하는 광고도 적잖다. 주변을 메운 각종 메뉴나 카테고리도 글에 오롯이 집중하는 걸 방해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이용자를 위해 핵심 콘텐츠에만 집중하도록 돕는 웹브라우저 확장기능들이 이미 여럿 나와 있다.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용 ‘아이리더’나 ‘리더빌리티’ 같은 확장기능이 대표 사례다. 애플 사파리5는 아예 광고나 거추장스러운 메뉴는 떼고 본문만 추려 보여주는 ‘읽기 도구’란 기능을 웹브라우저에 내장하고 있다.

이번엔 클라우드 노트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유명한 에버노트가 이같은 확장기능을 선보였다. ‘에버노트 클리어리‘다.

기본 기능은 앞선 확장기능들과 똑같다. ‘에버노트 클리어리’를 실행하면 블로그 글이나 인터넷 뉴스를 읽을 때 불필요한 광고나 메뉴를 빼고 본문만 깨끗이 추려 보여준다. 이렇게 걸러낸 화면은 오른쪽 ‘클리핑’ 아이콘을 눌러 개인 에버노트 계정에 노트로 저장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하면 된다.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정하거나 고대비를 기호대로 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에버노트 클리어리’는 구글 크롬용 확장기능으로 우선 제공된다. 크롬 웹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된다. 파이어폭스용 확장기능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웹페이지에서 '클리어리'를 실행하면 광고나 불필요한 메뉴를 빼고 본문만 추려 깨끗이 보여준다.

'클리어리'를 실행하기 전 웹페이지.

글자 크기나 고대비 등을 기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에버노트로 클리핑.

불필요한 구성요소를 뺀 깔끔한 화면이 개인 에버노트 노트로 저장된다.

[youtube hgVPobaTyr0 500]

Comments

asadal 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